HBM 특수 SK하닉, 실적도 더 높아진다[전자업계 실적 파티②]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HBM 특수 SK하닉, 실적도 더 높아진다[전자업계 실적 파티②]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7-06 10:03

본문

뉴스 기사
삼성·마이크론, DDR5·HBM 등도 깜짝실적
HBM 선두 SK하닉 실적도 시장 전망치 웃돌 듯
SK하닉, "이익 점유율 계속 상승" 관측

HBM 특수 SK하닉, 실적도 더 높아진다[전자업계 실적 파티②]

SK하이닉스 이천 M16공장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글로벌 메모리 기업인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이 차세대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이에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주도하는 SK하이닉스도 이달 말 실적 발표에서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 수준의 실적 성적표를 낼 지 주목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에 달하는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최대 8조원 대로 추정했지만, 실제로는 2조원 더 많은 호실적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10조원대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이다.

앞서 마이크론도 3분기3~5월 매출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68억1000만 달러9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높은 실적을 보이는 주 이유로는 고부가 메모리인 HBM과 DDR5 수요 확대가 꼽힌다. 특히 인공지능AI 서버 업체들의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도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메모리 업체들의 D램 매출 중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 시장에서 HBM 매출 비중이 지난해 8.4%에서 올해 말 20.1%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HBM 시장 규모는 지난해6조원보다 4배 늘어난 24조원이 될 전망이다.

이에 HBM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SK하이닉스가 2분기에 얼마나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지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은 53%로 삼성전자38%와 마이크론9%보다 월등히 높다.

지금까지 집계된 SK하이닉스의 2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4% 증가한 16조7620억원, 영업이익은 114.1% 오른 6조1780억원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4세대인 HBM3에 이어 지난 3월에는 5세대 HBM3E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SK하이닉스도 6조원을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 독점 생산 중인 엔비디아향 HBM3 수요가 견조한 데다 HBM3E의 양산 수율양품 비율이 70% 이상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HBM을 비롯해,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매출 향상에 힘입어 올해 연간으로 영업이익 22조7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26.7% 상향 조정된 수치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HBM 설계 역량 리더십으로 SK하이닉스의 이익 점유율이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안정적인 공급으로 고객사 다변화에도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NISI20240705_0001594540_web.jpg

[서울=뉴시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올 하반기 칩 테스트 통과할까…최대 관건
◇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5조원 돌파 기대…"시총 수직상승"
◇ "반도체 기술발전 한계…설비증설이 공급증가에 더 기여"
◇ AI 바로미터 TSMC 또 역대급 매출…메모리도 후끈

◇ 이영지 "집 나간 父…이젠 모르는 아저씨"

◇ "허웅이 때려 치아 부러져…강제로 성관계"

◇ 김연아 물오른 미모…고우림, 군대서 불안하겠네

◇ 63세 최화정, 연하킬러 소문 해명…애칭 깜짝

◇ 소문난 미모 미주 친언니 실물공개…"역변했다"

◇ 이승철, 2살 연상 아내 공개…"할리우드 배우 같아"

◇ 나나, 발리서 섹시한 비키니…전신타투 다 지웠다

◇ 이효리, 보톡스 부작용 "눈이 안 웃어져"

◇ 정경호,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얼굴 첫 공개

◇ 2살 딸 차 갇혔는데…촬영하기 바쁜 유튜버

◇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코미디언 부부

◇ "블핑 리사 아냐?"…치킨 파는 10대 소녀 화제

◇ 이용식 "삼촌 총살 당하고 父 북파 공작원 돼"

◇ 안소희, 가슴 훅 파인 파격 의상…볼륨감 반전

◇ JYP 대저택이…손예진·현빈도 사는 아치울마을 어디?

◇ 서정희 "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3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8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