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퇴직연금 푸른 씨앗 카카오뱅크 통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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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중소기업의 퇴직급여 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노후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 씨앗이 민간 금융기업과 협력해 가입자 확대에 나선다.
근로복지공단근복은 8일 인터넷 은행 중 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뱅크와 ‘푸른 씨앗’ 도입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푸른 씨앗은 퇴직연금 도입률이 23.7%에 불과해 수급권 보호가 미흡한 30인 이하 중소·영세기업의 퇴직연금 도입 촉진 및 근로자 노후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2022년 9월 도입됐다. 2024년 6월 현재 1만 8048개 사업장, 8만 3216명이 가입했고 사업장·근로자가 낸 부담금 규모가 6995억원에 달한다. 근복은 카카오뱅크가 젊은 세대와 소상공인 이용이 많고 자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등을 제공해 푸른 씨앗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뱅크는 자사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푸른 씨앗을 포함키로 했다. 국내 첫 공적 퇴직급여제도인 푸른 씨앗에 가입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월 급여 268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 지원하는 납부금의 10%를 3년간 30명까지 지원한다. 최대 2412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공단에 내는 수수료도 4년간 면제된다. 특히 올해부터 월 급여 268만원 미만 근로자에 대해 퇴직급여 충당금의 10%를 3년간 추가 적립하는 지원제도가 도입돼 근로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푸른 씨앗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난해 높은 수익률6.97%로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입 편의와 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현아·용준형, 10월 삼청각서 결혼…공개열애 9개월 만 ‘부부’ ☞ “한남동 빌라 동거설, 쌍둥이 임신설”…김승수·양정아 반응이 ☞ “12명은 ‘개구라’고 명보형은 콜” 이천수 발언 재조명 ☞ ‘김태희♥’ 비, 사진 올린 뒤 황급히 해명…“오해 마세요” ☞ 알몸인데…여탕 버젓이 촬영한 中관광객 “신기해서” ☞ “인플루언서 살해당하는데…” 구경난 듯 몰린 사람들에 中 ‘충격’ ☞ “정자 통해 전달”…남편 바가지 긁다간 태어날 자녀가 바뀐다 ☞ 이요원 “23살에 결혼했다”…남편 닮은 막내아들 자랑 ☞ “6개월 만에 12㎏ 쪄”…쯔양, 운동 그만둔 이유는 ☞ 딸 결혼식엔 이재용·비욘세…막내 땐 ‘이 가수’ 140억에 부른 재벌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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