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땅꺼짐 사고에 지하안전관리 특별 점검 착수…"2개월간 집중점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연이은 땅꺼짐 사고에 지하안전관리 특별 점검 착수…"2개월간 집중점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19 07:53

본문

최근 전국 각지에서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심지 굴착공사장 등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침하 예방을 위한 계획·시공·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지역은 지하 굴착을 수반하는 철도·도로 공사 등 지하안전평가 대상 사업을 포함해 지하 시설물, 지하 수위, 침하 이력 등에 대한 종합적 분석으로 도출된 94개 구간이다. 지반침하가 많은 서울 강남과 최근 8차례 침하가 발생한 부산 사상의 특별 고위험 현장이 11곳 포함돼 있다.
연이은 땅꺼짐 사고에 지하안전관리 특별 점검 착수…
지난 9월 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굴착 깊이와 면적, 흙막이·차수 공법의 준수 여부 및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재협의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흙막이벽 공법, 차수 공법에 대한 설계도서 일치 여부와 차수 공법에 대한 투수계수 확보 여부, 계측 관리 준수 여부 등도 들여다본다.

점검은 다음달까지 두 달간 이어지며, 필요하면 연장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점검 현장 인근 도로에 대한 지반탐사와 노후 하수관로 폐쇄회로CCTV 조사도 진행한다.


이날 국토부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하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반은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시,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하안전협회 등이 참여하며 민관 합동으로 구성됐다.

점검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공사 중지, 벌점, 행정 처분 조처를 한다. 국토부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보강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하는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지하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예측·예방 중심의 지하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오늘 점심도 부대찌개 먹었는데…” 깜짝 놀랄 연구 결과 나왔다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정관수술 했는데 콘돔 갖고 다닌 아내”…아파트·양육권 줘야 할까?

▶ 퇴사한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4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2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