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삶 속으로 들어온 AI…삼성·SK·LG, 첨단기술 각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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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05 16:29 조회 33 댓글 0본문
AI 적용 구체적 사례로 부스 꾸며
국내 기업, 가전업체 중심 참여
최태원 SK 회장, 3년 연속 참가
글로벌 AI 생태계 협력 모색
국내 기업, 가전업체 중심 참여
최태원 SK 회장, 3년 연속 참가
글로벌 AI 생태계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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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이지선/서울 김한슬 기자 = 한 해의 기술 트랜드를 제시하는 CES 2025의 올해 메인 테마는 다이브 인Dive In이다. 말 그대로 삶 속에 스며든 AI 자체를 의미한다. 올해 약 4500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총 참여기업은 전년 대비 200곳 증가하는 등 세계 최대 IT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 첨단 모빌리티, 보안 솔루션 등 상용화 했거나 앞두고 있는 구체적 기술이 주가 될 전망된다. 이번 CES 주인공은 단연 8년만에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다. 그는 AI와 가속 컴퓨팅이 경제·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리는 한편 자사 차세대 AI 가속기 블랙웰, PC용 GPU RTX50 시리즈의 진척 상황 등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직접 나서는 만큼, AI 생태계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는 올해 AI에서 나아가 기술이 적용된 삶을 주제로 전세계 기업들이 모일 예정이다. 올해는 160개국에서 4500개 기업이 참가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장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연결의 확장성을 비롯해 새로운 모빌리티 콘셉트카,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등 구체적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AI 시대 핵심 인물로 부상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6일현지시간 첫 기조연설자로 나서서 차세대 AI 칩에 대해 소개한다.
또 에드 바스티안 델타CEO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스피어에서 최첨단 기술을 동중심으로 한 항공업 혁신 전략을 공개하고, 로보택시를 선보이는 테케드라 마와카나 구글 웨이모 공동 CEO는 6세대 자율주행까지 소개할 가능성이 높다.
최태원 회장이 직접 나서는 SK그룹은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SKT, SK하이닉스, SKC 등이 공동 전시관을 연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대역폭 메모리를 비롯해, 데이터 센터 관련 기술 및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가 갖고 있는 AI 인프라를 통해 AI 생태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일상 속에서 적용된 AI 홈 관련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홈은 터치 스크린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연결된 가전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 제품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AI 기능이 탑재된 모니터 신제품, AI 홈이 탑재된 가정용 히트펌프 등 다채로운 AI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전자 제품 외에도 삼성SDS를 통해 AI를 적용한 기업용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보여줄 예정이다.
LG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초프리미엄 가전 LG시그니처 신제품을 내세운다. 냉장고는 물론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에 AI 기술을 적용해 손쉽게 식품을 관리하고 요리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AI 홈을 모빌리티 공간에 적용한 모빌리티 익스피리언스MX 플랫폼을 선보여 고객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 AI 기술이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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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sjl2@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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