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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조 LG 3000억…전자 빅2, 실적 수성에 쏠린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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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05 17:46 조회 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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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발표… 영업이익 전망치 하회할 듯
삼성, 반도체 수요 부진 등 하향 조정
LG, 신사업 투자 여파로 적자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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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산업 투톱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잠정실적이 오는 8일 나온다. 2024년 4분기 실적이지만, 올해 연간 실적 흐름을 가늠할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 실적 관전포인트는 영업이익 8조원 선 유지 여부다. LG전자 관전포인트는 영업이익 3000억원 달성에 쏠린다. 이 기준선을 밑돌 경우 어닝 쇼크로 올해 1분기 성적에도 부정적 전망이 드리울 것이란 게 시장의 대체적 평가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전망치는 영업이익 8조5536억원이다. 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잠정 실적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4분기 잠정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일부 증권사들은 연말께부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7조원대로 내려 잡고 있다. 최소 7조2000억원대에 그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메모리 반도체의 주된 수요처인 스마트폰과 컴퓨터PC, 자동차 산업은 모두 성장이 정체된 데에 따라 재고 조정이 심화됐고, 디스플레이 출하량도 수요 부진 등으로 하향 조정됐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존 전망치에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며 "D램, 낸드 모두 전방 산업 수요 부진으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가격 하락 폭이 크고, 비메모리 부문에선 전 분기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실적 전망도 점점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171억원이지만, 잠정 실적은 이보다 하회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국내 증권사들은 4분기 영업이익이 2100억~26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의 경우 4분기 이익 전망치를 2196억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는 LG이노텍 실적 반영분을 제외할 경우 749억원 적자를 낼 것이란 분석이다.

Hamp;A가전 사업은 4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물류비 부담이 반영되면서 이익이 줄었고, HETV 사업은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구조 부담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에서 IT 수요 부진과 신사업 투자 여파로 4분기 적자 폭이 전 분기보다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부는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이 컸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TV사업은 웹OS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에 따른 적자가 예상되고, BS사업 또한 신사업 투자 비용에 따른 영업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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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hmmk01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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