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작년하고 완전 달라"…자영업자들 고통에 신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자막뉴스] "작년하고 완전 달라"…자영업자들 고통에 신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4-07-08 10:5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장마가 한창인 요즘, 채소가게 상인은 더 고달픕니다.

쉬지 않고 관리해도 잎채소는 반나절 만에 시들고 물러져 반은 버립니다.

비 오고 값이 오르면 손님 발길도 뜸해집니다.

[김정숙 / 상인 : 버리는 게 한 60% 정도 돼요. 얼른 안 팔리니까 손님이 안 나오니까…. 이런 것도 물이 흐르면 버려요, 내일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를 보면 적상추 상품 기준 소매가격은 일주일 만에 17% 넘게 올랐습니다.

한 달 전보다는 35% 비쌉니다.

쌈배추도 일주일 만에 26% 올랐고, 평년보다 70% 넘게 비싼 당근도 6% 가까이 올랐습니다.

수박과 복숭아, 자두에 이어 기다리던 아오리사과까지 나오면서 과일값은 안정되고 있지만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은 좀처럼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강승구 /소비자 : 이런 재래시장들을 찾는다거나 동네 마트보다는 한번에 좀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서 방문을 하는 게 조금 더 금액을 아끼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식값을 많이 올릴 수도 없고, 단골을 놓칠까 재료를 아낄 수도 없는 식당 사장들도 울상입니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3년 넘게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고 있습니다.

식당 사장들은 특히 껑충 뛴 식재료 값과 에너지 비용, 임대료는 물론, 특히 인건비 상승에 고통스러워합니다.

[식당 운영 : 작년에 비해서 재료비도 배로 올랐어요, 배로. 인건비는 1년 전에 하루에 7만 원, 8만 원 하던 게 지금 12만 원 해요.]

장마가 끝나도 올해는 비와 폭염이 잦을 것이라는 예보에 먹거리 물가는 내내 서민들을 힘들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촬영기자ㅣ정희인

디자인ㅣ백승민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95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2,1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