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 늘었나…비혼 출산 비중 역대최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결혼 말고 동거 늘었나…비혼 출산 비중 역대최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8-29 11:45

본문

결혼 말고 동거 늘었나…비혼 출산 비중 역대최대
서울의 한 대형병원 신생아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지난해 태어난 아기가 23만 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법적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난 아기의 비율이 4.7%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출생통계확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만9,200명7.7% 감소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전년 대비 첫째아는 6600명4.6%, 둘째아는 9600명11.4% 줄었다. 이로 인해 첫째아 비중이 60.2%로 전년 대비 2.0%포인트 증가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반면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의 비중은 각각 32.3%, 7.5%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특히 혼인 외 출생아 수가 1만900명으로, 전년보다 1100명 증가했다.

이는 전체 출생아의 4.7%를 차지하는 수치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혼인 외 출생아 수는 2020년 6900명으로 감소했다가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0.78명보다 0.06명 감소해 역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모든 시도에서 합계출산율이 1.0명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과 세종이 0.97명으로 가장 높고, 서울0.55명과 부산0.66명이 가장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전남 영광군이 1.65명으로 가장 높았지만, 이마저도 1.7명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부산 중구0.32명와 서울 관악구0.39명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은 33.6세로 전년보다 0.1세 높아졌고, 출생아 아버지의 평균 연령은 36.1세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똑똑한 주거공간을 만든다…e편한세상, 4년 연속 스마트 아파트 1위

인터컨티넨탈, 중저가 호텔로 공세...日호텔과 경쟁 펼친다

기린홀딩스, 판켈 주식공개매수TOB 기간 추가 연장 발표

톱스타 스폰 네 짓이지?...황동주, 한채영과 격렬한 몸싸움까지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0나노급 6세대 D램 개발...연내 양산 준비 완료

/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64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7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