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폭풍같이 쓸어갔다"…난리난 다이소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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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다이소가 30일 출시한 다이소 한글 시리즈가 출시 직후 인기몰이를 하며 하루 만에 품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쓴이 A씨는 다이소 한글 시리즈, 집 근처 큰매장들 오프라인 품절 떠서 급히 다이소 명동 본점 오니 외국인분들이 폭풍 쓸어가는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명동에만 스티커 40개 남았다고 뜨길래 급히 왔더니 털리는 중"이라며 "현재 남아 있는 한글 시리즈 제품들도 사진을 찍고 나서 대부분 소진됐다"고 전했다.
A씨는 "위치가 계산대 옆이고 반짝반짝 자개라서 다들 신기해하며 집어간다"고 전했다.
다이소는 이날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한글 시리즈를 론칭했다.
민화 틴케이스 스티커와 자개 스티커, 훈민정금 도기잔과 텀블러, 민화 문진, 민화 수첩, 민화 키링, 민화 우산, 한글 홀로그램 쇼핑백 등 한글과 민화를 조합한 한국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 다이소 온라인몰에서도 많은 제품이 품절 상태로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집 근처 다이소에 다 팔려서 재고 찾아서 다른 지역까지 가서 샀다" "코엑스 다이소도 외국인들에게 다 털리고 있더라"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 기념품으로 사기 딱 좋은 것 같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려면 사이트에서 수량 확인하고 가야 한다. 계속 줄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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