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두 번째 사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경기 이천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두 번째 사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8-31 21:20

본문

안성서는 ASF 확진도…정부 "방역 강화"

경기 이천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두 번째 사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경기 이천시의 한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장주가 기르던 소에서 피부결절혹을 확인해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소 네 마리가 럼피스킨 양성임이 확인됐다. 이 농장에서는 소 60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이번 사례는 올해 두 번째로 지난 12일 경기 안성시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지 19일 만이다.

방대본은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감염이 확인된 소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방대본은 경기 이천·여주·광주시, 충북 충주시에서는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했고, 올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경기 광주시는 긴급 백신접종을 다음 달 8일까지 완료하도록 했다.

이 밖에 이천시와 경기 용인·안성·광주·여주시, 충북 음성군·충주시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다음 달 1일 오후 8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대본은 이천시와 인접 시군 소재 소 사육 농장 3천800여 곳을 소독하기로 했으며 발생농장 반경 5㎞ 내 방역대 소재 소 사육농장 158곳과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325곳에 대해서는 임상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PYH2024083104640001300_P2.jpg이천 젖소농장 럼피스킨 발생 차단 대응 회의
서울=연합뉴스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LSD 양성이 확인된 31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정록 방역정책국장 주재로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4.8.31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25일 긴급 백신 접종이 완료된 지 3주가 지나지 않아 해당 지역에서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전에는 경기 김포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소독·정밀검사 시행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방역당국은 특히 인구,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가축전염병이 확산할 위험이 커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발생에도 소고기, 우유 등 축산물 공급은 충분한 상황이며 살처분 규모도 적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su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가평 캠핑장 텐트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경기 이천서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체포
산책로서 알몸까지 훤히 보이는 리조트 남성사우나 황당
물 얕다는 말 믿었다가는…해수욕장 수난사고 주의
종로5가역 인근 도로에 깊이 1.5m 싱크홀…역삼동선 도로 침하
쿠데타 경제파탄 미얀마의 비극…SNS로 장기 파는 빈곤층 늘어
"美당국 조사받던 中과학자, 지난달 미국서 스스로 목숨 끊어"
커피 들고 검찰 정문으로 들어온 조국, 뒷문 찾은 정동영 왜?
법원 "연락 않겠다 합의 어긴 임혜동, 김하성에 8억 주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9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88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