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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집도 탔다는데…통제 불능 LA산불에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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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1-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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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상 최대 피해 화재 될 수도
2011년 동일본대지진 손실보다 커
패리스 힐튼 집도 탔다는데…통제 불능 LA산불에 초토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사진=연합뉴스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의 피해액이 역대 산불 중에서도 최고액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JP모건을 인용해 이번 LA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현재까지 500억 달러약 7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추정치의 두 배에 해당한다. 이 중 보험사들이 감당해야 할 피해 액수는 200억 달러약 29조2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금까지 미국 산불 중에서 역대 최고 피해액은 2018년 북부 캘리포니아주州 캠프 산불 당시에 기록된 125억 달러약 18조2500억원였다.


이번 산불은 태풍과 지진 등 다른 자연재해가 남긴 피해액과 비교해도 손에 꼽힐 정도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남긴 자연재해는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 등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카트리나의 피해액은 1020억 달러약 148조9000억원에 달한다.

사상 두 번째로 큰 피해를 준 자연재해는 피해 규모가 560억 달러약 81조8000억원에 달한 2022년의 허리케인 이언이었고, 480억 달러약 70조1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뒤를 이었다.

이번 LA 산불은 캘리포니아 보험업계와 재보험 업체에도 작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이 지역의 보험업체들은 잇따른 산불로 대규모 보험금 지급이 이어지면서 재정 상태가 악화한 상태다. 이 지역 주민들도 향후 더 높은 보험료를 내야 하거나, 보험 가입이 거부되는 등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앞서 AP통신과 CNN 등 보도에 따르면 LA 서부 해안가 부촌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이튼, 허스트, 우들리에서 산불이 났다. 여기에 올리바스, 리디아, 할리우드힐스 등에서 추가 산불이 보고되면서 여러 건의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LA와 주변 일대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산불이 처음 발생한 팰리세이즈 지역은 해안을 따라 할리우드 스타 등 명사들의 고급 저택이 즐비한 곳이다. 이번 산불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은 영화배우 마크 해밀 등 상당수 셀럽들도 집이 불에 타거나 대피해야 했다. AP는 “제임스 우즈배우, 맨디 무어가수 겸 배우 등 여러 유명인 집이 불타고 스타들이 대피했다”며 “배우 캐리 엘위스, 패리스 힐튼도 8일 화재로 집을 잃었다고 밝힌 스타들 중 하나”라고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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