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매진" 줄 서도 못 산다…SNS 도배된 중동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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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줄 서도 사기 힘들다는 초콜릿이 있습니다. 두바이 초콜릿입니다. 대체 어떤 초콜릿이고, 또 그 인기는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하시죠.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팬에 한 번 볶은 면에 피스타치오로 만든 크림을 넣어주고, 초콜릿 틀 안에 넣어 굳힙니다. 아랍에미리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SNS에 올리면서 유명해진 두바이 초콜릿입니다.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넣어야 하지만, 요즘엔 면 구하기가 어려워 대체 면을 써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은진/베이커리 운영 : 매장에 손님 10명 정도 오시면 거의 9명은 다 두바이초콜릿 구매하러 오고 계세요. 찾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1인 1개로 제한하게 됐어요.] [김혁/경기 김포시 : 파는 곳 찾아보다가 오게 됐어요. 안에 식감이 바삭바삭하고 평소 초콜릿이랑 좀 다르다고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들도 제품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한 편의점 업체가 어제6일 첫 제품을 출시했는데, 바로 동이 났습니다. [편의점 구매 소비자 : 궁금해서 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들어온다 그래서 먹어보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한 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정가의 2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은희/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젊은 세대들이 SNS를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이 세대는 자꾸 다양성을 추구하고 새로운 걸 추구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독특한 거 있나를 꾸준히 찾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이 먹거리 유행에 민감해지면서 유통업체들이 새로운 유행에 발 빠르게 반응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이찬수·양지훈, 영상편집 : 이상민, 화면출처 : mariavehera257 틱톡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인/기/기/사 ◆ 처제 인신매매 이런 꼼수도…"52세 김미영 팀장" 얼굴공개 ◆ 클린스만 후임 홍명보…"삼고초려 하듯 설득" 10년만 복귀 ◆ 흉기 찔려 숨진 아빠, 초등생 딸이 신고…"당시 기억 못해" ◆ 차 범퍼에 무릎 쾅…두달 뒤 "또 그 차다!" 잡고보니 화들짝 ◆ 골목 운전중 덜컹…"보험 말라"던 남성, CCTV선 다리 쓱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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