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뒷담] "나는 행복합니다" 떼창에 힘이 불끈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재계뒷담] "나는 행복합니다" 떼창에 힘이 불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4-07-08 06:04

본문

뉴스 기사
회장님 웃게 하는 한화 야구

[재계뒷담] quot;나는 행복합니다quot; 떼창에 힘이 불끈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 이글스 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잇달아 방문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재계 10대 그룹 총수 중에서 유일하게 구단주 신분으로 야구단 지분을 직접 보유 중이다.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 팬들과 함께 응원하면서 에너지와 즐거움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 회장은 지난달 27일 이글스파크를 찾아 한화 이글스 경기를 직관했다. 올해 들어 벌써 5번째다. 그는 2018년 10월 19일 이후 5년 넘게 야구장을 방문하지 않았는데 지난 3월부터 직관을 재개했다. 김 회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건강 등의 이유로 외부 행보를 자제했었는데 올해 들어 건강을 회복하면서 시간이 닿는 대로 야구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회장은 특히 경기 도중 발코니로 나와 관중들과 같이 ‘떼창’을 즐기는 모습이다. 한화 야구팬들은 경기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응원곡을 부르면서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회장도 관중들과 같이 응원곡을 부르면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TV 중계 화면에 잡히곤 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라는 이름을 수만명의 관중이 외치는 것에 기업 회장으로서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7일 말했다.


김 회장은 경기가 끝난 뒤에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에게 ‘금일봉’을 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달 27일에는 선수들이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전력분석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000만원 상당의 이동식 스마트 TV ‘LG 스탠바이미’ 50여대를 선수단에 선물하기도 했다. 김 회장이 야구장을 즐겨 찾으면서 경호·홍보라인은 더욱 바빠졌다. 한 재계 관계자는 “한화 측에서 김 회장의 야구장 직관 사진 촬영은 허용하지만 영상은 되도록 자제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90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6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