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영풍 장형진 고문 국감 재소환…"불참시 청문회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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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장형진 영풍 고문을 종합감사 증인으로 재소환한다.
환노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장형진 영풍 고문을 오는 24일 예정된 환경부 및 기상청 종합감사 증인으로 추가 의결했다.
장 고문은 지난 8일 환경부 국정감사에 영풍 석포제련소의 중금속 불법 배출 책임 규명을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일본 출장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경북 상주·문경은 "환경문제와 노동문제를 안고 있는영풍제련소를 9년간 다뤄왔다"며 "장형진 영풍 고문을 종감에 부르고 안 된다면 청문회를 별도로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8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0여 년 간 약 70차례 환경법령을 위반하고 폐수 무단 방출로 조업 정지를 당했는데도 여전히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며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오염의 주범"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환노위는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박순관 대표와 구영배 큐텐 대표,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 등도 이날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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