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그리드 수출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K그리드 수출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07-04 20:24

본문

뉴스 기사
AI시대 전력기자재 주목…올 수출 162억달러·20조원 수주 총력

K그리드 수출 신성장 동력으로 키운다



최근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과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원 확산에 따라 전력기자재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국내 전력기자재 업계의 올해 목표를 수출액 162억달러, 수주액 20조원으로 잡고, ‘K그리드’로 불리는 한국 전력기자재가 새로운 수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전력기자재 수출액은 2020년 111억달러에서 지난해 151억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6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했다. 전력기자재 주요 기업의 수주액도 2019년 12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18조5000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산업부는 “미국, 유럽 등 해외 수주가 활발해지며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다”며 “올해 목표인 수출액 162억달러, 수주액 20조원을 달성할 경우 전력기자재 산업은 한국 수출 품목 10위권에 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출액이 가장 큰 품목은 반도체로 986억달러였다.

산업부는 이날 경기 성남 HD현대일렉트릭 본사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9차 수출 현장 지원단 간담회’를 열어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수출 현장 지원단 간담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성칠 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유은경 서진하이텍 대표, 양등석 큐비테크 대표, 정용호 고려전선 대표 등 전력기자재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전력기자재 품목 무역보험 특별 우대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 2조7000억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전력망 관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는 북미, 유럽, 아세안 시장 중심으로 전력기자재 중점 무역관을 지정해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으로 전력기자재 수출 촉진방안을 수립해 생태계 경쟁력 강화, 수출협의체 결성, 연구·개발Ramp;D 확대 등 종합 수출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이날 한전·코트라·무역보험공사는 ‘K그리드 수출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식당서 동료 의원간 폭행에 몸싸움, 난동 벌인 국민의힘 시의원들
· 김건희 여사, 국화꽃 들고 시청역 참사 현장 추모 모습
· 송일국 삼둥이, 초6인데 175cm…“전교에서 가장 커”
· 32억 허공에 날렸다···개장도 못하고 철거되는 ‘장자도 흉물’
· 채 상병 특검법 국민의힘서 안철수만 찬성표···김재섭은 반대 투표
· ‘데드풀과 울버린’ 세계관 합병은 ‘마블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 필리버스터 때 잠든 최수진·김민전 “피곤해서···” 사과
· 동성애 불법화한 카메룬 대통령의 딸, SNS에 커밍아웃해 파장
· 원희룡 “한동훈과 윤 대통령 관계는 진짜 끝···난 신뢰의 적금 있다”
· 이진숙, 5·18 왜곡글에 ‘좋아요’ 누르고…“한·일은 자유주의 동맹국”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0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90,0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