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83.8% "퇴사 고민한 적 있다"…이유 1위는 이것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워킹맘 83.8% "퇴사 고민한 적 있다"…이유 1위는 이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08-31 07:02

본문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 1위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7년새 워킹맘 1.5배 증가…저출산 문제, 유연근무 중요"
워킹맘 83.8%

[서울=뉴시스]워킹맘 설문조사 결과. 2024.08.31. 사진=윤선생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일하는 엄마가 7년 전과 비교해 약 1.5배 늘어난 가운데, 이들이 퇴사를 고민하는 이유 1위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유연한 근로시간을 꼽았다.

31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번 조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여성 67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현재 일을 하고 있다고 답한 엄마워킹맘의 비율은 78.4%를 차지했다. 이는 회사, 자영업사업, 파트타임 근무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윤선생이 지난 2017년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성 5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워킹맘 비율은 53.8%였다. 7년만에 워킹맘 비율은 24.6%포인트 늘었다. 약 1.5배 증가한 수치다.

워킹맘 10명 중 8명 이상83.8%은 일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해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일을 그만두고 싶었던 때복수응답를 묻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60.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직접 공부를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57.5%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 때50.8% 순이었다. 이외에도 육아와 일 모두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을 때47.9%,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쳤을 때37.1% 등이 있었다.

그럼에도 계속 일하고 있는 이유복수응답는 경제적인 사정83.6%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2위는 경력 단절을 원치 않아서41.1%, 3위는 자아 실현을 위해13.9%였다.

또 이들 가운데 56.2%는 앞으로 일을 그만둘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자녀가 평균 나이 8.9세일 때를 가장 적절한 시기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 일을 하지 않는 엄마전업맘의 79.5%는 과거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둔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당시 일을 그만둔 배경에는 자발적 사유68.1%가 주변의 권유 등 비자발적 사유31.9%보다 많았다.

또 73.3%는 향후 다시 일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다시 일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 1위는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71.8%였다. 2위 경제적인 사정57.6%, 3위는 이제 나를 위해 살고 싶어서36.5%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원에게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물었다. 그 결과, 자녀가 있는 여성 2명 중 1명49.5%이 유연근무, 재택근무 등 부모의 직장 내 근로시간의 유연성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이후 복직 의무화14.5%, 늘봄학교 등 공교육의 자녀 돌봄제도 확대 및 강화12.6%, 등#x2219;하원 도우미 등 자녀 돌봄서비스 비용 절감 및 공제 제도 강화9.9%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민재 "마약 후 일주일 못 자고 물도 못 마셔"
◇ 둘째 임신 이정현, 호화 태교여행 눈길
◇ 서동주 4살 연하남과 재혼 "축복해주세요"
◇ 펜싱 오상욱, 붕어빵 형·동생 공개…미남 셋!
◇ "누가 누구야?" 임지연과 똑닮은 친언니 눈길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건강 좋지 않은 상태"
◇ 줄리엔강♥ 제이제이, 환상적인 콜라병 몸매
◇ 한국 떠난 황정음, 되찾은 미소 "살랑살랑"
◇ 괄약근 조이면 출산율↑…황당한 춤, 장관상까지 받아
◇ 피겨 이해인 "성추행범 아니라는 사실 밝히고 싶어"
◇ 국민불륜남 지승현, 아내·내연녀와 동반 웨딩 사진
◇ 박위♥ 송지은, 눈부신 웨딩드레스 자태
◇ "현직 남자 아이돌 성범죄건, 6월 피해자 신고로 입건"
◇ "헐벗겠다"…산다라박, 워터밤서 파격 노출
◇ 조보아, 가을에 결혼한다…예비신랑은 누구?
◇ 할리우드인가?…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쿨한 데이트
◇ 최준희 "골반 괴사 3기에 인공관절…3일간 잠만 자"
◇ 홍수아 "中재벌이 청혼…내 모든 세계는 네 거라고"
◇ 뻑가 "딥페이크? 호들갑 떤다"…여성혐오 막말
◇ 박준형 "70평 아파트 대출 없이 사…아내 알고 접근"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1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7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