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에이스건설 특별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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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건설 CI 사진=에이스건설 제공 |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국세청이 에이스건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필드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에이스건설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인력을 투입해 회계 장부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주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한다.
조사 대상은 에이스건설을 비롯해 특수관계법인인 블레이스홀딩스·일레브니스·에이스디엔시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회계연도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에이스건설과 계열사·거래처 간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탈루 여부 등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 볼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에이스건설은 더나은집과 에이스하이홀딩스, 에이스개발, 에이스하이엔드십일차, 일레브, 솔라비전, 참샘 등 11개사와 에이스개발, 하이엔드오차 등 2개사 관계기업, 그리고 하이엔드타워구차, 더에이스코리아, 에이스종합관리 등 14개사 기타 특수관계자 등이 존재한다.
지난해 한 해 6148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고,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에이스건설과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규모는 1160억원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블레이스홀딩스 매출은 552억원에 달했다.
에이스건설 관계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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