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늘었어요"…혼수용품 킬러 브랜드 덩달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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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혼인 건수 전년 대비 0.4% 증가
시몬스, 고품질·안전성으로 소비자 공략 비스포크 AI 콤보, 3일 만에 1천대 판매 [서울=뉴시스]국민 혼수로 통하는 시몬스 침대.사진=시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국내 결혼시장에 부는 훈풍에 발맞춰 가전가구 업계가 혼수 수요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4155건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초혼으로 범위를 좁히면 증가율은 2%대에 달한다. 감소 일변도였던 혼인 건수는 지난해 12년 만에 19만3657건으로 소폭 오르더니 상승세를 지속하는 추세다. 이같은 흐름과 함께 혼수시장 카테고리 킬러 아이템들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혼수 침대의 대명사로 불리는 시몬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중이다. 실제 뷰티레스트의 윌리엄과 헨리는 2023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가량 늘었다. 시몬스 침대가 혼수침대로 떠오른 배경으로는 고품질과 안전성, 브랜드 인지도 등이 꼽힌다.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은 약 0.3㎏의 중량 변화나 0.0001㎨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한다. 덕분에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흔들림 없고, 인체 곡선에 따른 안락함을 구현한다는게 시몬스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시몬스는 국내 침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민 3대 안전 키워드▲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를 실천하며 예비부부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챙기고 있다. 특히 라돈의 경우 국내 라돈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시판 전 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라돈과 유사한 발암물질인 토론에 대해서도 안전제품 인증을 받고 있다. 특급호텔에서의 경험이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시몬스의 국내 특급호텔 침대시장 점유율은 90%에 육박한다. 호텔침대는 시몬스라는 공식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회사측은 특급호텔에서 느꼈던 시몬스 침대의 안락함을 침실에서도 만끽하고 싶은 예비부부들이 늘면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몬스 침대는 24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몬스페이를 활용하면 하루 커피 한 잔 값에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본격적인 AI 의류 케어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예비부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덕분에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세탁물 무게에 맞춰 세제, 유연제를 자동 투입한다. AI 맞춤 코스는 세탁물 무게·옷감·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거품으로 세탁하고, 가장 알맞은 온도, 시간으로 건조한다.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효율화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국내에서 지난 4년 간 2배 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다이슨은 진공 흡입 기능 없이 각종 이물질을 빨아들이는 물청소기 워시G1로 청소기 혼수 위시리스트 1순위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워시G1은 탑재된 롤러 2개가 회전하는 동안 26개의 분사구를 통해 물을 공급해 얼룩,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 등을 제거한다. 이물질 종류,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맥스 모드 구동 시 최대치로 물을 공급해 찌든 때와 말라붙은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다이슨 워시G1 물청소기.사진=다이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롤러는 별다른 노력 없이도 깨끗하게 유지한다. 액체류를 청소하는 과정에서 롤러에 물이 자동 공급돼 재오염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청소 종료 후 약 140초 동안 진행되는 자동 세척 모드는 제품 안쪽 배관까지 물을 흘려 보내고 롤러 브러시를 세척한다. 업계 관계자는 "결혼 증가로 인해 혼수시장이 뜨거워짐에 따라 기존의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 등이 입증된 브랜드들이 더욱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며 "특히 인생에 딱 한 번인 혼수 준비인 만큼 혼수시장 카테고리 킬러 아이템을 대상으로 한 예비부부들의 적극적인 소비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승철, 2살 연상 아내 얼굴 공개…"여배우 같아" ◇ 배우 이유영, 임신·결혼 깜짝 발표…"9월 출산" ◇ 최순실 치매 증상?…정유라 "母, 지인 못 알아봐" ◇ 베트남 아내 결혼 6일 만에 가출하자…신상공개한 남편 ◇ 정형돈 "상병 때 연평해전…조폭 출신 졸병도 울어" ◇ 송일국네 삼둥이, 홍대 미대·카이스트 꿈 ◇ "팬 음식값 대신 내줬다"…민희진 미담 속출 ◇ 안소희 "담배 피운 후 옷에 냄새 배어 향수 뿌린다" ◇ 프로포폴 집유 휘성, 근황 공개 ◇ 16기 영숙, 나는 솔로 PD 저격…"400만원에 사지로" ◇ 조윤희 "내 사전에 이혼 없었는데…매일 악몽" ◇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브레이크 작동 안 했다" ◇ 장원영, 금발 변신…바비인형이 따로 없네 ◇ 비상금 숨겼다 봉변?…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 한예슬 "남편이 신혼여행이 유격훈련 같다고 하더라" ◇ 박지윤 저격하던 최동석 "아 너무 힘들다" 눈물 ◇ 57세 김희애, 20대 뺨치는 미모…우월한 각선미 ◇ 결혼 발표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 해" ◇ 음주운전 김새론, 성수동 카페 매니저 취업했다 ◇ 안문숙, 임원희와 핑크빛 기류 "올해 결혼운"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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