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美에 1조원 규모 ESS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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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에라에너지에 6.3GW 규모 공급 예정
- 상섬배터리박스 1.5..에너지밀도 37% 향상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성SDI가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1조원 규모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납품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넥스트에라에너지에 6.3GWh 규모 ESS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하고 막바지 조율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북미 전체 ESS 용량55GWh의 1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주금액은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SS는 에너지가 남아돌 때 저장한 뒤 부족할 때 쓸 수 있도록 한 저장 장치로, 태양광·풍력 등 전력 생산량이 날씨에 영향을 받는 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수적이다. 현재 세계 ESS 시장은 가격이 저렴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활용한 중국 ESS 제품이 장악하고 있지만, 미국이 2026년부터 중국산 제품 관세를 7.5%에서 25%로 높이기로 하면서 한국 제품 수요가 늘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고객 관련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피 흘리기도...식당서 난동 부린 시의원들, 기막힌 이유 ☞ SON아카데미 학부모들 입장문 공개 한번도 체벌 없었다 ☞ 작성자 추적 중...시청역 참사 조롱에 경찰 내사 착수 ☞ 밀양 가해자 신상 지워지나…방심위. 커뮤니티에 삭제 요구 ☞ 생활비 빠듯해도 이건 못 참아 한국인 과소비 부르는 이것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하지나 hj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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