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17년만에 꿈 이루셨네"…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뜬 K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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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윤홍근의 꿈 현실로
내달 4일까지 5주일 간 광고 K치킨 전세계로 홍보 효과 “세계 경제 중심지인 이곳에 언제쯤 우리 BBQ도 광고를 할 수 있을까.”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2007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을 방문해 옥외 광고를 보고 이렇게 넋두리했다. 윤 회장은 맥도날드·코카콜라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점령한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BBQ의 이름을 올리겠다는 꿈을 품었고 이는 17년 뒤 현실로 이뤄졌다. 제너시스BBQ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BBQ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BBQ는 지난 1일부터 타임스퀘어 광장 정중앙에 있는 원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광고를 송출하기 시작했고 이는 오는 8월 4일까지 이어진다. 광고 영상은 15초짜리 영상 3개가 5분마다 45초 노출되는데 이는 약 5주 동안 모두 126시간에 이른다.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약 36만명, 연간 방문객이 5000만명에 달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브랜드를 알리면서 BBQ는 K푸드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한국식 치킨’과 ‘바삭함’을 강조한 세 편의 광고를 통해 K-치킨의 대표 브랜드 BBQ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BBQ는 이번 타임스퀘어 광고를 시작으로 미국 매장 확장을 더욱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BQ는 지난 2007년 진출해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해 오고 있다. 최근 아칸소 주에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총 50개 주 중 29개 주까지 진출했다. 한편 BBQ는 미국 외에도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일본 등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 “좋은 호텔 갔다 오면서”…‘부부싸움’ 의혹에 역주행 운전자 아내가 한 말 ▶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귀국 후 조사 왜? ▶ “내 역할 끝났다”…가수 김호중 변호하던 조남관, 재판 앞두고 돌연 사임 ▶ “서울에 제대로 된 호텔 없다”…5000억 들여 럭셔리호텔 짓겠다는 ‘이 회사’ ▶ “벌써부터 ‘대박’ 예감”…혹평없는 ‘또다른’ 싼타페, 보기만해도 美칠 지경 [최기성의 허브車]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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