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군, 우수 인재 확보 위한 RD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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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은 2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 130여명을 초청해 Ramp;D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공계 분야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채용 행사로, 롯데그룹 화학군이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는 참가자 수를 늘리고, 롯데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기에 맞춰 연구 비전 및 성과를 공유하며 인재 확보에 주력했다. 행사에는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와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참석해 회사의 Ramp;D 방향성과 인재 전략을 소개했다. 전지소재, 수소, 친환경, 신소재 등 4가지 Ramp;D 테마에 대해 12명의 연구원 멘토들이 발표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커리어 쇼케이스 세션이 주목받았다. 이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연구 성과를 직접 발표하고, 이를 통해 직무 역량을 인정받을 경우 채용 우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취업 멘토링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연구 논문과 경력 기술서에 대한 상담을 받고, 최신 면접 트렌드에 대한 코칭도 제공받았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멘토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연구 인력을 채용하는 장으로 Ramp;D 콘퍼런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올해 초 사업 포트폴리오 트랜스포메이션 강화를 위해 Ramp;D 조직을 기초화학연구소와 미래기술연구소로 분리하고, 연구 범위를 확대하여 미래 신사업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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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미 기자 ksm@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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