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RD로 미래 사업 준비
페이지 정보
본문
중앙기술연구원 기존 정유·미래 사업 포함 각종 연구 수행…연구개발비도 늘려
프라임경제 HD현대오일뱅크가 연구개발Ramp;D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존 정유,석유화학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설비를 바탕으로 미래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HD현대오일뱅크는 미래 사업인 화이트 바이오,순환경제,친환경 화학,소재 사업과 더불어 자원과 윤활유 재활용,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 핵심 기술 구축과 솔루션 발굴을 수행하기 위해 대산과 서울 등 흩어져 있던 기술개발 기능을 통합한 중앙기술연구원을 설립했다.
중앙기술연구원은 기존 정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와 함께 미래 사업인 △수소 에너지 △화이트 바이오 △CCU탄소 포집,활용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다. 주요 연구 과제는 각각 단,중기 로드맵, 장기 로드맵을 설정해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꾀하고 있다.
중앙기술연구원은 설립 이후 적극적인 Ramp;D 활동을 통해 △카본블랙 △초저유황 선박유 생산기술 개발 △경유 탈황 촉매 개발 △석유제품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거뒀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속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중앙기술연구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기술연구원을 대표 직속 조직으로 개편한 데에 이어, 연구그룹 명칭을 과제 단위의 △Hydrogen Energy △Green Materials △Refinery Technology로 변경해 연구과제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강화했다.
Hydrogen Energy 연구 그룹은 △고성능 분리막 △PEM 전해질막 △암모니아 분해 촉매, Green Materials 연구 그룹은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기술 △친환경 석유화학 제품 개발, Refinery Technology 연구 그룹은 △차세대 합성 연료 △바이오 선박유 △열분해유 생산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기체 분리막,친환경 용매 프로젝트 △열분해유 △차세대 합성 연료유 개발 프로젝트를 신설해 친환경 저탄소 연료 연구 역시 진행 중이다. 기존 프로젝트인 고성능 분리막,전해질막, 바이오선박유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위해 연구개발비용도 늘리고 있다. 지난 2021년 95억원이던 연구개발비용을 지난해 214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시켰다. 누적 친환경 특허 개수는 지난 2021년 2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증가해 큰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22년 1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제품들에 대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PLUS를 취득했다. 이와 함께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폐기되는 엔진오일을 정제해 제품화하는 폐윤활유 재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링크
- 이전글줄잇는 탈원전 폐기…스위스도 7년만에 원전 금지 풀었다 24.08.30
- 다음글[장중수급포착] LS, 외국인 6일 연속 순매수행진…주가 1.48% 24.08.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