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7일 이슈 종합]수수료 갈등 나비효과…배달앱 외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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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갈등 나비효과…배달앱 외면 자사앱 관심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 논의가 또다시 무산된 가운데 배달 시장 점유율에 변화가 감지된다.양측이 중개 수수료율을 두고 갈등을 키우는 사이 소비자들은 최근 혜택이 늘어나고 있는 프랜차이즈 자사앱으로 넘어가고 있다.배달앱과 매장 메뉴가격을 별도로 책정하는 이중가격제를 처음 시작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발현된 상황이지만, 배달앱 없이장사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번질 경우 다른 프랜차이즈들도 자사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삼성전자, 인도 노동자 갈등 매듭…국내 전삼노 교섭도 재개
삼성전자가 인도법인 노동자들과의 파업 갈등을한 달여만에 마무리 지은 가운데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과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에 나선다. 반도체 사업 부진과 경기 침체 악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산적한 상황에서 장기간 지속된전삼노와의갈등을 봉합하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도체, 혹한기와 성장통 사이"...TSMC·하이닉스에 쏠린 눈
반도체 업황을 두고 한파와 단기 성장통이라는 비관론과 낙관론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혹한기는 3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 부진에 따른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의 사과, ASML 실적 쇼크, 내년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이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성장통은 엔디비아의 실적 및 주가 동향, 목전으로 다가온 TSMC 실적, SK하이닉스의 실적 등을 통해 건재하다는 분석이다. TSMC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에 쏠린 시선이 무거운 이유다.
■시내→공항…면세점 중심축 이동
국내 주요 면세점들의 마케팅 중심축이 시내에서 공항으로 옮겨간 모양새다. 중국인 보따리상 급감으로 시내점이 이전보다 힘을 못 쓰게 된 가운데 공항점은 이용객 증가로 활기를 띄고 있어서다. 최근 면세점들이 시내가 아닌 공항 내부에서 체험 마케팅을 펼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유통가 전반에서 유행하는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신제품 출시 및 각종 할인 행사를 열며 영업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고금리 막차 타자…예·적금·저축은행으로 7조6천억대 머니무브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짙었던 최근시중 자금이 정기 예·적금으로 자금이 몰렸다. 수익성이 개선된 저축은행도 다시 금리를 올리며 수신고 올리기에 공을 들였다. 이 결과 통화량이 7조원 이상 불어났다.한국은행이 17일 밝힌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62조6000억원으로 7월보다 7조6000억원0.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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