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온라인 서비스 일자리 100개 줄인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애플, 온라인 서비스 일자리 100개 줄인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4-08-28 14:35

본문

- 북스·뉴스 등 디지털 서비스팀 해고
- 블룸버그 "애플 내 우선순위 변화"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디지털 서비스 담당 일자리 약 100개를 줄이는 이례적인 조처를 했다.

애플, 온라인 서비스 일자리 100개 줄인다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서비스 담당 에디 큐 수석 부사장은 이날 여러 팀에서 일하던 직원들에게 이같은 해고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고에는 엔지니어도 일부 포함됐다. 가장 큰 규모의 해고는 애플북스 앱과 애플서점을 담당하는 팀에서 이뤄졌다. 애플뉴스를 운영하는 비롯한 다른 서비스 팀에서도 해고가 있었다.

이는 애플 내 우선순위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애플 북스는 서비스 라인업의 주요 부분에서 멀어지는 등 회사 내에서 우선순위가 낮아졌다. 북스 앱은 향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올 들어서 최소 네 차례의 감원을 단행했다”면서도 “애플에서 해고는 비교적 드문 조치”라고 말했다. 다만 소식통들은 애플뉴스와 관련한 이번 해고는 뉴스의 중요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는 아니라고 전했다.

올해 초 이른바 애플카로 불리는 자율주행자동차 프로젝트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을 중단하면서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 앴다. 샌디에이고에 있는 팀도 폐쇄했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시리’ 기능 개선 등 인공지능AI 업무를 담당하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데이터 운영 주석 팀도 정리했다.

애플의 서비스는 최근 몇 년간 애플의 성장 동력원이었다. 매출 비중은 10년 전 10% 미만에서 최근 22% 이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아이폰 등 기기 수요 부진을 완충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실리콘밸리에서 빅테크 업계는 성장 둔화와 AI로 전환에 대처하기 위해 감축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시스코 시스템즈는 전체 인력의 약 7%를 줄였으며, 인텔은 15% 이상 감축했다.

▶ 관련기사 ◀
☞ “K원전 안 돼”…‘잭팟 체코 원전 수주 막는 미국·프랑스
☞ “완강기? 사용법 몰라요” .. 생명줄 직접 타봤습니다영상
☞ "日 난리났다" 태풍 산산 관통에 농가 비상…"가뜩이나 쌀 모자란데"
☞ 조보아, 올 가을 결혼…"예비신랑은 비연예인" [공식]
☞ “실종된 송혜희를 찾아주세요” 25년 찾았지만…父 교통사고로 사망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소현 atoz@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22
어제
1,680
최대
3,806
전체
685,5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