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XI, 하자 판정 상위 20개사에서 제외돼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자이XI, 하자 판정 상위 20개사에서 제외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0-16 19:38

본문



2002년 런칭한 뒤 20여년간 주택을 지어온 GS건설의 주택브랜드 ‘자이Xi’가 지난해 주차장 붕괴사고 및 하자 이슈로 하락한 이미지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하자 판정건수를 대폭 줄여 국토부가 발표하는 최근 6개월 2024년 3월 ~ 8월 기준 하자 판정을 많이 받은 20개사에서 제외되었다고 17일 밝혔다.


GS건설은 매년 3만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는 대형건설사 중에서도 주택 공급물량이 월등히 많은 편으로, 하자나 이슈가 상대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GS건설은 입주 단지에서 발생한 하자 이슈로 고객과의 신뢰에 틈이 벌어졌던 만큼 올해는 특히 품질과 수행역량 강화라는 기본에 충실한 경영으로 고객과의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GS건설은 가장 먼저 한 일은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아파트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구조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구조팀을 발족. 구조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달품질관리팀을 신설, 하자발생 건수와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미달의 협력사를 가려내고 우수 협력사 위주의 관리체계를 만들었다.

또 기존 CSCustomer Service조직을 대폭 보강해 발생한 하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했다. 고객만족을 위한 전담조직인 CXCustomer eXperience팀을 신설해 적극적으로 고객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실무에 반영하는 내부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과의 소통 또한 신뢰회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인 만큼, GS건설이 고객과의 소통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진심’이다. 20여년간 쌓아온 자이Xi가 가진 아이덴티티를 고수하면서 고객들의 신뢰를 차근차근 회복해 나가는 것이 단순히 이름을 바꾸거나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고, 오래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 것이다. GS건설은 ‘진심은 언젠가는 통한다’는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듣고, 개선점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새로운 시도로, 올해 2월에는 신입사원 입사 직무교육으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이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보면서 고객들과의 최접점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니즈를 청취하면서 신입사원의 새로운 시각에서 개선점이나 품질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GS건설은 입주 예정인 단지 뿐 아니라, 이미 입주가 완료된 고객에 대한 고객만족 서비스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와 협업해 홈스타일링 컨설팅을 진행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GS건설

사진제공=GS건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초그랑자이에서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K팝 댄스 챌린지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무대행사로 시작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코백만들기,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체험 이벤트행사도 마련돼 자이Xi 입주민이 가족들과 멀리 가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자이Xi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아파트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즉,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의 변화를 강조한 4세대 아파트 개념을 넘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채우고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혁신으로,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5세대 아파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자료제공=GS건설

자료제공=GS건설



입주민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큐레이팅 서비스를 기획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입주 이후 커뮤니티가 자생적 운영이 가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단순히 공간 조성에 머무르던 아파트 커뮤니티의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러한 자이Xi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은 GS건설이 발행하는 자이 브랜드 매거진인 ‘비욘드 에이BEYOND 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S건설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웹 매거진 ‘비욘드 에이’를 통해 자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의 실제 삶을 알아보고 소통한다. 비욘드 에이는 ‘아파트먼트 너머의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매거진’을 모토로 지난 2021년 1월 발간한 이후 20개월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구독자 70만명의 유튜브 ‘자이TV’와 함께 입주민들과 소통하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병률 기자 mypark@kyunghyang.com

박병률 기자 mypark@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한강 “세계에 많은 고통이 있고, 우리는 좀 더 조용하게 있어야 한다”
· [단독]정부,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패로 이미 1000억원 혈세 지출
· “어머니 아프다” 이진호, 이수근 등 속이고 돈 빌려 도박 탕진
· “사장님, 그거 들어왔어요?” ‘품절대란 원조’ 그 과자, 벌써 출시 10년
· ‘마지막까지 힙하게’…멤버 장례식장서 추모공연 펼친 ‘칠곡할매래퍼’
· ‘보수책사’ 윤여준 “국가 체통 말이 아니다···친오빠 믿는 국민 있겠나”
·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반찬’…강철부대 ‘군대 간식’ 편의점에서 선보인다
· “러시아, 북한군 3000명 대대급 부대 편성 중”···18명 탈영설도
· 트럼프 “한국은 머니머신” 9배 높은 ‘100억 달러’ 언급하며 방위비 재협상 요구 시사
· 헤즈볼라 “이스라엘 전역 공격하겠다···유일한 해결책은 휴전”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창간 기념 전시 ‘쓰레기 오비추어리’에 초대합니다!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3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