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필수약 테라캡 공급중단 보고…요오드화나트륨 캅셀제 공급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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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산업, 오는 12월 20일까지 최종 공급
[메디컬투데이=이재혁 기자] 갑상선암 치료제로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요오드화나트륨131I 캅셀제의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새한산업은 지난 3일자로 오는 12월 31일 ‘테라캡131캅셀’ 공급을 중단한다고 보고했다. 최종 공급일자는 12월 20일이다. 새한산업은 “독일의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 제조소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의 시장 감소와 원가 상승으로, 제조소 유지가 어렵게 돼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제조사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공급중단 사유를 밝혔다. 해당 품목은 요오드화나트륨131I 캅셀제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와 갑상선암 및 전이소의 치료에 쓰인다. 지난해 11월에는 감상선암에 대해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서 공급되는 동일한 용법의 경구용 캡슐 제품은 새한산업의 테라캡131캅셀과 삼영유니텍의 유니텍요오드화나트륨 캡슐이 있다. 새한산업은 “당사의 제품 단종 시 방사성의약품 특성상 전국 의료기관에 충분한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새한산업은 다른 해외제조사 제품을 국내에 도입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관련기사 ▶ 年 365회 이상 외래진료 환자 연평균 2500명…70대 이상 노인 절반 넘어 ▶ 韓 바이오헬스 산업, 8개월 만에 ‘전년比 수출 감소’ ▶ 티디에스팜, 최근 5년간 식약처 행정제재 10건 ▶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트렌드지수, 성별·연령별 관심도 차이 얼마나?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건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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