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회계법인, 김덕수 대표이사 선임…"협상가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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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실천 및 지속적인 소통 통해 아이디어 반영할 것"
삼덕회계법인은 지난달 28일 사원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덕수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감사는 심형섭 감사가 연임한다. 김덕수 대표이사는 당선 후 소감으로 "현재 법인이 겪고 있는 정체성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감독당국과 구성원 간의 이해 상충을 중재하고, 양측의 입장을 조율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협상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 채널 확대, 품질관리 DB 구축, 성과평가제도 규정 합리화, 행정 프로세스 재검토 및 ERP 시스템 개선, 인적 자원 관리 프로세스 마련 등의 공약을 실행하겠다"며 "소속 회계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굴된 좋은 아이디어들은 법인 정책에 반영해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대표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시작으로 신한회계법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감사감리위원회 등에서 근무했다. 2000년 삼덕회계법인 입사 후에는 감사, 법규위원회 위원장, 이사,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삼덕회계법인은 소속 공인회계사 약 680명을 포함, 임직원 1010여명에 이르는 국내 5위의 대형회계법인이다. 국제 회계법인 네트워크인 넥시아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외국 회계법인과 함께 전 세계 고객들의 국내외사업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세일보 / 윤혜진 기자 hjyun@jose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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