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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앱의 진화…수리뿐 아니라 거실 그림 구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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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24-08-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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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닉 2.0’ 시연 현장
앱으로 래미안 수리 기사 호출

가전 기기도 밖에서 켜고 끄고
가구·장식품 등 특별할인 구매

1200만가구 ‘아파트아이’ 연동


아파트 앱의 진화…수리뿐 아니라 거실 그림 구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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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처음 도입된 삼성물산의 아파트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홈닉’. 1년만에 새 버전인 ‘홈닉 2.0’이 나와 오는 10월부터 서울 서초구 단지에 시범 적용된다.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홈닉 2.0 시연 행사에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서비스 수준을 체감할 수 있었다. 래미안을 포함해 17개 단지 3만3000여 가구에서 사용 중인 기존 홈닉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방문 차량 등록, 관리비 조회 정도만 가능했다.

하지만 홈닉 2.0은 여기에 관리비 결제·납부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게 가능한 건 전국 3만 단지, 1200만가구가 사용 중인 아파트 앱 ‘아파트아이’가 홈닉 2.0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아파트아이는 관리비와 월세 자동 납부, 택배 예약 등의 기능을 토대로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해 왔다.

홈닉 2.0은 여기서 더 나아가 다른 혁신 서비스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이를 홈닉 2.0 회원은 물론 아파트아이 회원까지 같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아파트 케어’다. 수도꼭지나 배수구, 타일 등에 하자가 발생하면 앱으로 래미안 수리 엔지니어를 호출할 수 있다.

특히 홈니커스 클럽이 새로 생겼다. 삼성물산은 가구, 소품 등을 제작하는 몇몇 업체와 손잡고 이 제품을 아파트아이와 홈닉 2.0 가입 회원에게만 특가로 할인 판매한다. 삼성물산 측은 “특정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좀 더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사례가 많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단지 입주민끼리 특정 제품을 살 때 더 싸게 사들일 수 있는 ‘홈닉 공구공동구매’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거실이나 방에 걸어둘 그림도 살 수 있다. ‘아트 갤러리’ 서비스를 클릭하자 다양한 가격대의 그림 구매 창으로 넘어갔다. 삼성물산은 신진 작가 위주의 그림을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플랫폼과 손잡고 이번 서비스를 선보인다. 온라인 화면만 보고 구매할 수도 있지만 실제 그림 크기 등을 알고 싶어 하는 입주민을 위해 별도 방안을 마련했다.

이상백 삼성물산 홈닉팀장은 “특정 단지에서 그림 구매 수요가 접수되면 해당 그림을 아파트 공용 공간에 일정 기간 전시해 입주민이 직접 볼 수 있게 한 다음 구매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파트아이가 아닌 홈닉 2.0 회원만 사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도 있다. 홈 사물인터넷IoT 연결이다. 일단 빌트인 가전은 모두 이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와 건조기, 로봇청소기는 삼성전자 제품만 ‘스마트싱스’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플랫폼로 켜거나 끌 수 있다. 삼성물산은 다른 가전 브랜드로도 확대하기 위해 LG전자 등과 논의 중이다.

여기에 SKT·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끌어안았다. 이들 사업자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한 가전기기 제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홈닉 2.0 가입자는 통신사 AI 스피커를 활용해 다른 가전제품을 집 밖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현재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지역 래미안 일부 단지와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에 홈닉을 제공 중이다. 삼성물산은 2.0 출시에 맞춰 홈닉 도입 단지를 래미안은 물론 다른 건설사 아파트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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