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서 발견된 실탄…대한항공 "고의성 없어, 경찰에 적극...
페이지 정보
본문
대한항공 B787-9 [사진=대한항공]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A씨에 대해 자체 조사를 한 결과 실탄을 고의로 기내에 반입하려던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A씨가 최근 본가에서 어린 시절 사용한 파우치를 가져왔고, 이를 나중에 확인할 생각으로 가방에 보관했는데 그 안에 오래된 실탄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소명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대상 정기적으로 항공보안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 직원에 대한 항공보안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해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천공항에서는 지난 3월에도 이륙을 앞둔 대한항공 여객기의 청소 작업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9㎜ 구경 실탄 1발을 발견해 관계 당국에 신고한 바 있다. 아주경제=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관련기사 대한항공, 난기류 증가에 대비한 객실 서비스 절차 개편 ★추천기사 尹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 100만 돌파...대통령실 "명백한 위법 없인 불가" 시청역 운전자, 사고 15분 후 버스회사 동료에 전화..."형, 이거 급발진" 2030년까지 원전 6기 분량 산단 태양광 공급...재생에너지 보급 박차 尹 "왜 25만원만 주나…10억·100억원씩 줘도 되지 않나" 시청역 교통사고 피의자 급발진 주장하지만...EDR·CCTV는 오작동에 무게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관련링크
- 이전글경영계 최저임금위원회 불참…노동계 투표방해 반발 24.07.04
- 다음글으악! 바이든 일라이릴리, 알츠하이머 치료제 승인 받았는데…영상 24.07.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