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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가뭄이던 이차전지株, 테슬라 단비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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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8회 작성일 24-07-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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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사진연합뉴스 테슬라 로고. [사진=연합뉴스]

테슬라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이차전지 종목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이차전지 종목 중 하나인 에코프로는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27% 오른 9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이차전지 시장에 진출하려는 솔브레인홀딩스는 같은 기간 9000원13.10% 오른 7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 솔브레인도 9000원3.21% 상승한 2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브레인이 지난해 투자한 미국 인디애나주 전해액 공장은 완공단계에 진입했으며, 연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천보5.58%, 삼아알미늄5.49%, 율촌화학4.80%, 케이엔솔3.21%, 탑머티리얼2.94%, SKC2.88%, 한솔케미칼2.87%, TCC스틸2.68%, 동원시스템즈2.55%, 윈텍2.52%, 아이티엠반도체2.51%, 에스코넥2.04% 등 이차전지 관련 섹터 종목들이 강세다.

앞서 테슬라는 3일현지시간 전날 대비 6.54% 상승한 246.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기대치를 넘어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은 44만3956대로 월가 예상치인 43만8019대를 넘어섰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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