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 "농심, 3분기 이전까지 비용 부담 지속…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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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농심에 대해 "국내는 원·부재료 매입 계약 갱신이 반영되는 3분기 이전까지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이며 북미는 전년 동기 높은 기저 탓에 매출액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9만원으로 낮췄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14억원으로 3.7% 감소했다"며 "각각 컨센서스를 8.3%, 6.3%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면과 스낵, 수출이 골고루 성장하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중국 법인은 매출액 47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통망 변경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영업 활동이 중단되며 춘절 관련 프로모션 비용 지출 또한 감소해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북미 법인의 경우 "매출액은 6.1% 감소한 1612억원, 영업이익이 16.5% 줄어든 158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며 "수익성 악화의 주된 이유는 일부 제품 판매량 감소, 프로모션 비용 지출 증가 등"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국내와 다르게 원가 부담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2공장 수율 또한 개선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프로모션 비용 지출이 증가할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광고선전비 절감을 통해 이익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유리 "아이 갖고 싶어 시험관…전남편은 안 원해” ◇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그리고…예능 4대 천왕 누구 ◇ 오달수 "이혼할 사주팔자 따로 있는 것 같다" ◇ 아나운서 곽민선, 축포 맞고 시력 손상 "상태 심각" ◇ 90억 재력가, 목·손에 테이프 감긴 채 사망 ◇ 최재림, 18세 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 배우 전승재, 뇌출혈로 3개월째 의식불명 ◇ 신봉선, 11㎏ 감량 후 확 바뀐 외모…몰라볼 정도 ◇ 한예슬, 신혼여행서 과감한 비키니 자태 ◇ 나혼산 김대호 2억 달동네…아파트 촌 재개발 가시화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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