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선택에 커뮤니티 시설 비중↑…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특화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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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항공조감도
[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커뮤니티 시설의 수준이 주거지를 선택하는 평가 척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최근 공급하는 신규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파트 단지 내에서 휴식이나 취미활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과거 단지 내에 형식적으로만 존재하던 커뮤니티 시설이 민간시설 못지 않은 퀄리티로 특화되는 분위기다. 최근 고급 커뮤니티를 내세우며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은 단지 내 수영장, 고급 운동시설, 실내 골프장, 놀이터 등을 상당수 도입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아이를 위한 교육시설이나 캠핑장까지 설계하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이끌만한 더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을 상품성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는 실제 통계자료에서도 나타난다. 지난해 국내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 갤럽조사 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1324명에게 향후 주택 결정시 상품적 고려 요인을 선택하게 한 결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2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단지 내 설치를 희망하는 커뮤니티 시설을 조사한 결과 피트니스 센터, 헬스장68%, 사우나39%, 실내 수영장26%, 골프연습장26% 등이 뒤를 이었다. 커뮤니티 시설이 수요자가 주택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여겨지면서 건설사들은 수요를반영한 특화 커뮤니티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산7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 단지 내 북카페, 독서실은 물론 일반적인 단지에선 접하기 어려운 영화감상실, 어린이 물놀이시설, 단지 내 가족 캠핑장 설치 등을 예정했다. 여기에 CJ프레시웨이와계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한 조식amp;중식 서비스 도입을 확정했다.YBM넷과계약으로입주민 자녀 대상으로 2년 무상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스크린 골프존 업무협약을 완료해 단지 내 실내 골프연습장을 조성한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로 들어서며 지난달 28일 하우징갤러리를 오픈했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우 기자 kywoo@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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