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선언…"요구 관철 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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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금·무노동 파업…8~10일 일정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1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전삼노는 이날 오후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간담회에서 전체 직원에 대한 휴가 1일과 2024년 연봉협상에 서명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이 해당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삼노 측은 전했다. 이에 전삼노는 총파업을 선언하고, 즉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지금까지 쌓은 사측의 업보와 노조의 합리적 쟁의권을 기반으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임금 무노동 총파업으로 투쟁한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달 29일 파업을 선언했다. 같은 달 7일에는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을 실시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시청역서 차량이 보행자 덮쳤다… 6명 사망·3명 심정지 ▶ 저출생 컨트롤타워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나온다 ▶ 황교안 "부정선거 사실로 바뀌고 있어…사전투표 철폐해야" ▶ 전국서 모인 부방대 "4·10총선은 부정선거, 특검 촉구" 최지현 chojyeon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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