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아지는 난기류, 짧아지는 서비스…대한항공 착륙 40분 전 종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잦아지는 난기류, 짧아지는 서비스…대한항공 착륙 40분 전 종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7-01 10:15

본문

뉴스 기사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중·장거리 전 노선에서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을 최대 20분 앞당긴다.



대한항공은 1일 난기류로 인한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 방지와 비행 안전을 위해 객실 서비스 절차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대한항공의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이 최대 20분 앞당겨진다. 기존에는 항공기가 하강을 시작하는 시점에도 본격적인 착륙 준비 전까지 객실 서비스를 했지만, 앞으로는 착륙 40분 전까지 모든 객실 서비스가 마무리된다.




난기류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난기류 발생 수치는 2019년 같은 기간에 견줘 갑절 넘게 늘었다. 특히 항공기가 고도를 낮추는 시점에 고도 간 큰 온도 차이로 인한 상승기류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비행 중 예상치 못한 난기류를 만날 경우에 대비해 승객들의 안전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예상 가능한 난기류 지역을 통과할 때는 신호음에 맞춰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착석 후 좌석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난기류 증가 추세에 대비해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252시간의 강박, 숨진 뒤에야 풀렸다

고려대 의대 교수들 “12일부터 일반 진료 무기한 자율 휴진”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80만…접속 폭주에 서버 증설한다

합참 “북, 탄도미사일 2발 발사…동북 방향으로 10분 간격”

낮 최고 32도, 제주·남해안 장맛비…내일부턴 전국에 쏟아진다

[단독] ‘강박 사망’ 영상 보고도 사건 종결한 경찰...“의료지식 없어서”

NYT도 실리콘 밸리도 ‘바이든 사퇴’ 요구하는 이유

사람에게 충성하는 나라 [강준만 칼럼]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출구조사서 극우 ‘국민연합’ 1위

‘9년 솔로’ 수컷 뱀 호날두, 새끼 낳았다는데…

한겨레>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02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9,0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