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넥신, 비만 테마주 합류하며 상한가
페이지 정보
본문
제넥신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GX-G6의 현황이 뒤늦게 주목을 받으며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29.89%1880원 오른 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은 지난 8월 반기보고서를 통해 당뇨·비만 치료제 GX-G6의 개발 현황을 공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GX-G6는 GLP-1 수용체의 활성화를 통해 식사 후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췌장 외 작용으로 포만감을 촉진하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현재 임상1상 시험을 완료해 안전성 및 내약성에 문제없음을 확인했으며 경쟁 약물이자 표준치료제인 트루리시티Trulicity 대비 심장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음을 원숭이 실험을 통해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치료제로서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중국 소재 파트너사로 기술이전 돼 제2형 당뇨와 비만 각 적응증에 대해 중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해당 내용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최근 비만치료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제넥신도 비만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Copyright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 이전글쿠팡, 노벨상 수상 기념 한강 작품 18종 사전예약 실시 24.10.16
- 다음글최상목 경제부총리, 제2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 주재 24.10.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