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위기 완화에 국제유가 하락…중국 수요 둔화도 영향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중동 위기 완화에 국제유가 하락…중국 수요 둔화도 영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10-15 20:54

본문

중동 위기 고조에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5%가량 급락했다. 중국 석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 시설 공격 우려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낮 12시 기준 배럴당 73.82달러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69% 낮은 가격이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5.04% 낮은 배럴당 70.10달러로 하락했다.


이날 유가 하락에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수요 증가 폭 예측치 하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입 규모는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 발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면서도 발행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OPEC은 올해 수요 증가 폭 전망치를 기존 하루 200만 배럴에서 190만 배럴로 낮췄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 당국자들을 인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 내 석유나 핵 관련 시설보다 군사 시설을 타격하려 한다는 의사를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관련기사]
"만나자마자 성관계 성공?"…日 남성 단체, 한국 원정 논란 파문
"지금 장난해?" 요금소 직원에 던진 500원…100만원으로 돌아왔다
헐렁한 옷 입고 다니던 간병인…돌보던 할머니 침대서 출산
"얼얼하니 중독성 있어서 마셨는데" 마라탕 국물, 중국서는 안 먹는 이유
"내 몸이 어때서”…배우 김성령, 속옷 노출신 모자이크에 발끈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노벨문학상, 한강의 기적으로 다시 보는 문화·라이프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6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