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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400억 대박내고 회사 떠났다"…이유빈, 본인이 창업한 티르티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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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8-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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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최소 1400억 대박내고 회사 떠났다quot;…이유빈, 본인이 창업한 티르티르 대표 사퇴


국내 인플루언서 사업가 이유빈 씨가 본인의 최대 업적이자 글로벌 인기 뷰티 브랜드인 ‘티르티르’TIRTIR의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유빈 대표는 지난 21일 자신이 보유했던 티르티르 잔여 지분 36.4%를 모두 매각하고 대표직을 내려놨다. 티르티르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으려면 전문가가 경영을 맡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다.


지분 매각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6월 이 전 대표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더함파트너스와 재무적투자자FI에 지분 63.6%를 890억원에 매각한 점을 고려하면 잔여 지분 가치는 500억~600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관측이 맞다면 이 전 대표는 지분 매각으로 최소 1400억원을 손에 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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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티르는 인플루언서이던 이 전 대표가 사람들이 자신의 물광 피부에 관심이 많다는 데서 착안해 2017년 시작한 브랜드다.

피부가 예민하던 그는 자극 없이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드는 데 주력하며 도자기 크림을 유행시켰다.

그 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는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특히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은 한국보다 습기가 높고 화장 지속력을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대표는 미국 흑인 뷰티 크리에이터의 지적에 색상을 40개로 확대하며 소비자 요청을 적극 반영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한국 메이크업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주 아마존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창업 직후인 2018년 122억원에서 2022년 1237억원, 지난해 171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표는 티르티르의 주요 시장이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한 만큼 전문 경영인이 브랜드를 키우는 것이 낫다는 판단 아래 잔여 지분까지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티르티르 매출액 비중을 보면 일본과 미국이 각각 47.1%, 27.5%로 과반을 차지했고 국내 비중은 22%에 그쳤다.

한편 그의 사임 후 행보는 아직 정해지진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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