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김포골드라인, 9월까지 5편성 증차…2000명 추가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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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2개 추가 개통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열차 증차가 추진된다. 오는 9월까지 순차적으로 총 5편성이 추가 투입되면서 하루 2000여명을 추가 수송할 수 있게됐다.ⓒ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열차 증편 기념식 행사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김수상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정선인 김포골드라인운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장관으로 취임하고 가장 먼저 방문했던 현장이 김포 골드라인이다. 또 민생토론회에서 김포 골드라인 단기 대책을 발표하는 등 관계기관과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그동안 광역버스, 시내버스 투입으로 2500여명, 열차 시격 조정으로 800여명, 총 3300여명의 추가 수송력을 확보해 최대 혼잡도가 현재 200% 이하로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열차 시격조정, 셔틀버스 투입 등 혼잡도 완화 대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최고 224%에 달했던 김포골드라인의 최대 혼잡도가 지난달 말 기준 200% 이하로 낮아졌다.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더 낮추기 위해 28일 열차 1편성을 투입하고 올해 8월 30일, 9월 30일 각각 2편성이 추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오전 7~9시 출근시간 운행 횟수는 42회에서 51회로 늘어나고 배차간격은 3분에서 2분30초로 줄어들 전망이다. 열차 증편은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배차 간격도 2분 10초까지 단축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열차 증편이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닌데,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가 예산 항목을 만들어서까지 국비를 지원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도 오는 29일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부담을 낮추기 위해 2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추가 개통한다. 앞서 지난 3월 4일에도 8600A발산역 행, G6003A가양역 행 등 2개 광역버스 노선이 개통한 바 있다.
데일리안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男女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발칵 뒤집힌 北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젊은女 갑자기 바지 벗더니…" CCTV에 잡힌 충격 장면 ☞러닝머신 타던 22세女, 땀 닦다가 추락사했다 ☞"저렇게 예쁜데 왜…" 아동학대 女교사 공개되자 난리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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