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올 6월 총 9358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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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판매, 수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8.8% 감소·17.2% 증가
KG모빌리티KGM는 올해 6월 자동차 총 9358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243대보다 8.6%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4102대로 전년 동월5758대 대비 28.8% 감소한 반면, 수출은 5256대로 같은 기간4485대 대비 17.2% 증가했다. KGM은 "수출의 경우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4월6088대 이후 2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KGM의 6월 실적은 지난 달8130대과 비교하면 15.1% 증가해 두 달 만에 9000대를 넘어섰다. KGM의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5만6565대내수 2만3978대·수출 3만2587대로, 지난해 상반기6만4965대보다 12.9% 줄었다. 내수 판매량은 2만3978대로 같은 기간3만8969대보다 38.5% 줄었다. 반면 수출은 3만2587대로 전년2만6176대보다 24.5% 늘었다. KGM은 아시아·태평양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신차 출시에 나서며 현지 마케팅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뉴질랜드에서는 토레스 EVX 등을 론칭했고, 이후에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전시했다. 또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와 함께 KG모빌리티 브랜드를 새롭게 공개했다. 내수 시장에서도 신모델 출시로 대응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5월 더 뉴 토레스, 토레스 EVX,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을 선보였다. 같은 달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으며 지난달에는 코란도 EV 일반 모델도 출시했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신제품 확대는 물론 더 뉴 토레스와 코란도 EV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접점 확대 등을 통해 판매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쾅쾅’ 폭탄 소리 나더니 열 명이 바닥에…목격자들 “급발진 아냐” ▶ 류호정 “주제에 누굴 먹어? 빡치심 느낀다” ▶ 시청앞 교통사고 사망자 4명 같은 은행 동료들…승진자와 동료들 함께 참변 ▶ ‘키스병’에 걸렸다?…클럽서 처음 본 남성과 입맞춤했을 뿐인데 열에 구토까지 ▶ “아니라고 해줘”…서울시청 앞 청천벽력 사고에 유족들 ‘눈물바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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