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멕시코 대학생들과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 > 경제기사 | economics

멕시코법인 사무실에 설치된 수거 박스에 시민이 헌옷을 기부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LG전자는 멕시코 대학생들과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10월10일~11월3일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에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 이베로아메리카대학교와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한다.

디자인 위크 멕시코 전시장, 이베로대학 캠퍼스, LG전자 멕시코법인 사무실 등에 헌옷 수거 박스를 설치했다. 수거한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고, 토트백과 인형과 같은 굿즈로 업사이클해 현지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15일현지시간에는 이베로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캠퍼스 내에 마련된 워크숍 장소에는 스타일러, 인스타뷰 무드업 냉장고,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등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을 전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멕시코에서 LG전자와 YG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LG전자의 미래성장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류주현 LG전자Hamp;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멕시코에서 각 분야 리더로 성장하는 YG세대에게 LG전자의 지속 가능한 라이프를 전파하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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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