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日 제약사와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텀싯 체결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천당제약, 日 제약사와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텀싯 체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6-28 14:36

본문

뉴스 기사
삼천당제약, 日 제약사와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텀싯 체결
▲ 삼천당제약 CI 사진=삼천당제약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삼천당제약은 일본 Top5 제약사와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의 비만 치료제위고비 및 당뇨 치료제오젬픽 및 리벨서스정 2개 제품에 대한 일본 독점 및 판매 계약 관련 텀싯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텀싯 주요 내용은 일본에서 물질특허가 끝나는 시점부터 판매를 하는 조건이며 판매로 발생하는 이익 50%를 삼천당제약에게 지급하고 계약기간은 10년에 추가 자동 연장 조건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현재 일본의 세마글루타이드 시장은 당뇨 치료제만으로 출시된 지 3년만에 23년 기준 약 5800억원 매출을 보이고 있고, 매년 90% 이상 성장을 해 올해에는 1조원을 돌파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할 것이며, 비만치료제까지 가세할 경우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중 경구용 제품은 전체 시장의 64%인 3700억이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경구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다수의 제제 특허가 2031~2038년 사이에 종료되기 때문에 해당 특허를 회피한 경구용 제네릭 제품에 대한 독점적인 시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대부분의 상위 제약사들이 계약 체결을 희망했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세마글루타이드 시장은 원료 생산이 부족해 오리지널사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66조원 규모 시장을 형성했고, 향후 일본처럼 경구용 GLP-1 제품이 시장을 선점하는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천당제약 미국, 일본에 이어 다른 지역의 비만 및 당뇨 치료제 관련 상위 제약사들과도 계약 관련 협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성과가 빠른 시일 내 가시화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의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의 성장성과 제제특허 회피로 인한 삼천당제약 제품의 제네릭 독점 기간을 고려했을 때 일본에서 발생한 매출만으로도 향후 회사의 매출과 이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중앙대병원 채수안 교수, 대한뇌전증학회 차기 회장 선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자살 위험, 일반인보다 1.8배 ↑
SPC 배스킨라빈스, 7월 이달의 맛 ‘블루 서퍼 비치’ 출시
쿠팡, ‘가성비 호텔 최저가 챌린지’ 프로모션 실시···전국 40여개 호텔 최저가 수준 할인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건강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9
어제
1,198
최대
2,563
전체
542,59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