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천 일원, 볼거리·즐길거리 더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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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전천 인근에 조성한 전천파크골프장과 뜬다리정원 마루가 완공됨에 따라 전천 일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동해시는 16일 뜬다리정원 마루와 전천파크골프장 개장 및 준공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 및 준공식은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전천 일원을 시민 여가 힐링 공간으로 변신을 추진하고자 40여년 간 방치된 폐철도 교량을 재생 자원화해 뜬다리정원으로 만들어 산, 바다, 강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이색 명소로 개발했다.
시는 12억원을 들여 길이 265m, 폭 5m 규모의 폐철교를 산책로, 쉼터, 장미 터널, 전망대, 경관조명 등 편의시설을 갖춘 테마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밤에 아름답게 빛나는 경관조명이 일품이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5억5천만원을 들여 9홀 코스에 관리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전천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천파크골프장은 작년 10월 문을 연 무릉파크골프장에 이어 두 번째 파크골프 전용 구장으로 앞으로 파크골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전천 일원에 잔디광장 정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확충, 다목적 트랙, 어린이 놀이광장과 교통광장, 어린이 자전거 대여소, 제방길 벚꽃 조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전천파크골프장과 뜬다리정원 마루가 시민 여가 활동을 확대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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