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인력수급 조정기구 논의, 2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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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이견에 따라 논의 상황 달라져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향후 의사 인력 수급 추계·조정을 위한 논의 기구를 통해 증원 규모를 조정할 방침이다. 하지만 매년 2000명 증원 계획을 철회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2026년도 증원 규모 논의 계획에 대해서는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 등 직역 단체와 사회적 논의에 따라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제4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노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2026년도 증원 규모 결정 여부에 대해 "향후 진행되는 수급 추계는 의사협회 등 직역 단체와의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현재 의협이 특위에 불참하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어떤 특정한 시점을 결정해 구체적인 일정을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다음은 노 의료개혁특위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수급 추계 전문위원회와 정책 의사결정 기구는 언제 구성 예정인가 -사실상 2000명 증원 발표의 철회인가 -매년 2000명이라는 증원 규모를 이미 발표한 상황에서 뒤늦게 수급 추계 기구를 구축한 것은 선후가 바뀐 것 아닌가 -위원회와 기구에서 2026년 의대 정원 관련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정책 의사결정 기구에 의료계 대표가 참여하는데 의료계 대표는 의협 회장인가 -의협은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의협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나 -의협이 장기간 참여하지 않을 경우 계획은 - 전문의가 추계하고 직역별 자문위가 이를 보완하는 방식이다. 자문위 의사결정은 어느 정도로 영향을 줄 수 있나 -정부가 이달 초 의료개혁 특위 논의 통해 1차 개혁안을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sdk1991@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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