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심사서 4개 기업 탈락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심사서 4개 기업 탈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4-06-20 11:58

본문

뉴스 기사

종근당·크리스탈지노믹스·한국유나이티드제약·제뉴원사이언스 탈락
재인증 대상 28개 기업 中 24개 기업만 인증 지위 유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심사에서 종근당, 크리스탈지노믹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뉴원사이언스가 탈락했다. /더팩트 DB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심사에서 종근당, 크리스탈지노믹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뉴원사이언스가 탈락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심사에서 4개의 제약사가 탈락했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 크리스탈지노믹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뉴원사이언스 등 4개 제약사가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심사에서 탈락했다. 탈락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재인증 대상 기업이었던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헬릭스미스 △보령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양홀딩스 △셀트리온 △신풍제약 △에스티팜 △유한양행 △이수앱지스 △태준제약 △한준오츠카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HK이노엔 △LG화학 △SK케미칼 등 총 24개의 기업은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탈락한 4개의 기업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보건복지부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 연구개발Ramp;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인증 마크가 제공되며 △국가 연구개발Ramp;D 사업 우선 참여 △정책자금 우선 융자 △약가 결정 시 우대 △세제지원 △해외 제약전문인력 채용 지원 △연구시설 입지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가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어 제약사들에게는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제도로 볼 수 있다.

평가 기준은 △인적 물적 투입자원의 우수성 △Ramp;D 활동의 혁신성 △기술적 경제적 국민보건적 성과의 우수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과 투명성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용도 일정 기준치를 넘어야 하며, Ramp;D를 중심으로 투자실적과 연구인력, 연구·생산 시설 등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진행되며 선정될 경우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한 번의 인증으로 계속 지위가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인증 기준 만큼이나 결격 기준 또한 확실하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불법 리베이트로 업무 정지, 품목허가 취소 및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2회 이상 받거나 동일한 위반행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복수의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가 박탈된다.

이 밖에도 Ramp;D 비용이 기준보다 미달되거나 기업 임원이 횡령·배임·주가조작 등으로 벌금형 이상 선고 받는 경우, 임직원의 성범죄 등 비윤리적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에도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관련 법규 제5조 제2항에 따르면 인증 유효기간 동안은 인증 기준을 유지해야 하며, 만약 이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을 취소할 수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각 기업마다 결격사유가 있을 것"이라며 "평가위원들이 실시하는 종합적인 인증평과 결과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bongou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나의 인생곡170] 김현식 내 사랑 내곁에, 가요계 최고 명곡

· 추가 자금 수혈 나선 HL디앤아이 한라, PF 브릿지론 관리 주목

· 하정우, 하이재킹으로 찾은 초심 [TF인터뷰]

· 여야, 저출생 법안 발의 경쟁…입법까지는 미지수

· 대북 제재까지 패스? 북러, 반미 연대 속 위험한 협력

· 대세론 굳히는 韓에 나경원 지원 사격하는 친윤계

· 현대차에 시총 밀린 LG그룹주, 주가 부양 언제쯤

· 내부반발 일으키는 봉사활동? 동성제약, 또 주말에 직원 강제 동원 논란

· 尹 허위 인터뷰 의혹 김만배·신학림, 오늘 영장실질심사

· "2024년 한국 언론자유지수 180개국 중 62위…15단계 하락"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94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8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