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친환경 투자 737억원…"열 관리사업,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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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통합 열관리 시스템 양산
[서울=뉴시스] 현대위아가 친환경 차량용 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현대위아는 2025년 열 관리 시스템 시장에 진입하고 2027년 열 관리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26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차량용 제품 개발 투자비는 737억원으로 예정돼 있다. 이는 지난해 투자비553억원보다 33%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598억원보다 23% 더 많은 금액을 친환경 차량용 제품 개발에 투입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위아는 공격적으로 투자비를 늘려 열 관리 시스템 사업을 강화한다. 미래 먹거리로 정한 열 관리 시스템 사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것이다. 현대위아는 2023년 5월 열 관리 시스템 중 하나인 냉각수 허브 모듈을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적용한 후 열 관리 시스템 사업을 더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 의왕연구소에 열 관리 시험동을 준공했다. 이 시험동에서는 ▲열 관리 시스템 모듈 ▲시스템 ▲차량 단위 성능 개발 및 내구 테스트 등 50종 이상의 다양한 시험이 진행된다. 이 연구개발로 2025년 상반기에는 통합 열 관리 시스템ITMS 양산에 나선다. ITMS는 전기차의 모터와 배터리 부분의 열 관리와 실내 공조를 아우르는 시스템이다. 현대위아는 ITMS 양산에 그치지 않고, 열 관리 시스템 사업을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도 열 관리 시스템 사업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2024년 타운홀 미팅에서 "미래 먹거리로 삼은 전기차 열 관리 시스템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전기차 열 관리 시장에서 독자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위아가 공격적으로 투자비를 늘려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분위기"라며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열 관리 시스템 사업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예슬, 결혼식 초읽기?…웨딩드레스 촬영 ◇ 한선월, 숨진 채 발견…궁금한 이야기Y 제보 받는다 ◇ 이혼 서유리 "최병길, 6억 빌려 3억 안갚아…사채까지" ◇ 함수현, 은행원→무당 "평범하게 살려고 악썼다" 눈물 ◇ 고소당한 강형욱 "진실 밝힐 것…허위비방 법적대응" ◇ 권혁수 "긁지 않은 복권이래서 45㎏ 감량했는데 꽝" ◇ 황정음, 전 남편 이영돈에 "9억 돌려달라" 소송 ◇ 조혜련, 김구라 12세 연하 아내 질투…왜? ◇ 나나, 전신 타투 다 지워…청순여신의 반전 뒤태 ◇ 75세 득남 김용건, 생후 6일차 손주 공개 ◇ 박지윤 이혼 최동석 "카드값 4500만원 과소비야?" ◇ 장윤주, 상반신 탈의 파격 누드…톱모델은 역시 달라 ◇ 이다해 "세븐과 혼인신고 안해" ◇ "돈 있으면 쳐봐라"…김호중 쇠파이프 몸싸움 영상 ◇ 투애니원, 양현석과 회동…YG서 재결합하나 ◇ 서예지, 2년만 복귀 시동…송강호 소속사 계약 ◇ "여진구, 소주 5병씩 마셔" ◇ 연봉 8000만원 밀양 성폭행 가해자, 결국 퇴사 ◇ 트럼프 "머그샷 찍은 날, 구치소에서 고문 당해" ◇ 배우 김청 "결혼 3일만에 이혼…산속서 살았다"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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