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00원 육박…"추가 상승 가능성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원달러 환율 1400원 육박…"추가 상승 가능성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06-26 12:35

본문

뉴스 기사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가 고공행진인 가운데 2022년 하반기에 비해서 완만하게 상승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지연되거나, 중동 지역 분쟁 재점화를 비롯해 엔화와 위안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 원·달러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한은은 26일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통해 2022년 7~10월과 올해 1~4월 환율 변동성에 대한 주요 대내외 요인을 구분해 비교한 결과를 내놨다.


한은은 우선 2022년과 올해 환율 상승기 모두 미국과 여타 선진국 간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원달러 환율 1400원 육박…quot;추가 상승 가능성도quot;



다만 위험자산 투자심리에서는 차이를 보인다고 해석했다. 2022년에는 인플레이션 급등에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면서 글로벌 투심이 크게 약화됐지만, 올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에도 미국의 견조한 성장 전망으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유지됐다는 점에서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다르게 봤다. 2022년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급등과 경기부진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위험 회피 등이 미 달러화 강세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중동분쟁은 확전되지 않으면서 에너지 가격과 투자 심리 영향이 2022년에 비해 작다고 짚었다.


주변국 통화 여건에서도 차이가 난다고 분석했다. 2022년에는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가 모두 큰 폭의 약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엔화만 크게 절하됐다는 점에서다.


대내 여건으로는 2022년에는 반도체 부진으로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반도체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에 따른 경기 여건 개선이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2년에 비해 올해 국내 금융 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이란 평가를 내놨다. 다만 2년 전에는 글로벌 주가 하락에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빠르게 줄었지만, 올해는 미 증시 호조로 해외 증시 투자가 늘며 원화 약세 압력이 높아진 상태라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대내외 여건 개선에도 원·달러 상승폭이 미 달러화지수의 상승폭을 상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지속, 중동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우려, 일본의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이 작용해고 있다고 봤다.


한은 측은 "주요 투자은행들은 환율이 연말까지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다만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지연되거나 중동지역 분쟁 재점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엔화 및 위안화가 추가 약세를 보이며 원화 약세가 강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김윤교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많이 본 이슈]

▶ 갈등 심화…엑소 첸백시, SM엔터 임원진 사기 혐의로 고소

▶ "사과는 가해자들이 해야"…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향해 고개 숙인 시장에도 비판 여론↑

▶ 이혼 서유리, 전 남편 폭로전…최병길PD "사실과 다른 부분 많아"

▶ "속상하고 기분 나쁨"…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피해자가 남긴 글에도 엇갈리는 반응

▶ 황의조 친형수 A씨, 오늘26일 2심 선고…검찰은 징역 4년 구형

▶ 뉴진스, 칼부림 예고에 적극 대응→일본 도쿄돔 팬미팅 추가 오픈 결정 [TOP이슈]

▶ 황정음 고소 A씨, 합의 불발된 진짜 이유?…"기만으로 느껴져"

▶ 故구하라 금고털이 범인, 충격적인 고화질 CCTV 사진…깜짝 [TOP이슈]

▶ 손흥민 아빠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주장 엇갈려

▶ 갑질 논란 강형욱, "고통 받는 것 마땅…훈련사 본업에 전념할 것" 사과문 발표 [TOP이슈]


#x2666;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

내가 사랑하는 스타에게 투표하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선물해 주세요!



Copyright ⓒ 톱스타뉴스www.TopStarNews.Net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4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6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