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18%↑ 6주 연속 상승폭 확대…"성동·서초·용산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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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4.1.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 희망가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인근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로 확대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성동구는 행당·옥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가격이 크게 오르며 한 주 새 0.38%가 뛰었고, 이외에 용산구0.31%, 서초구0.29%, 광진구0.29%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전셋값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19% 오르며 전주0.17% 대비 0.02p 상승률이 확대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지역 내 선호단지 중심으로 입주할 수 있는 매물의 부족현상이 심화하고 임대인의 희망가격 수준에서 상승거래 발생하고 있다"며 "대기수요가 인근 단지로 이전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는 은평구0.35%, 성동구0.30%, 중구0.29%, 마포구0.28%, 동작구0.24% 등이 서울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전세는 0.04%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joyong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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