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초격차…10년전 AI 내다본 투자 덕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젠슨 황 "엔비디아 초격차…10년전 AI 내다본 투자 덕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4-06-27 04:24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 특파원] 26일 연례주주총회서 황 CEO "경쟁 심화했지만 우리 제품이 오히려 경제적...로봇 등 새 시장 창출"

본문이미지
타이완 로이터=뉴스1 임여익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컴퓨터 전시회에 전시된 엔비디아 사의 로고다. 2017.05.30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타이완 로이터=뉴스1 임여익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회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우위는 10여년전 수천명의 엔지니어와 수십억 달러의 AI인공지능 관련 투자 덕분"이라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주총회에서 황 CEO는 AI 칩 시장에서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갖는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른바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그것은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 치밀한 분석과 위험을 감수한 투자의 결과라는 답을 내놓은 것이다.


황 CEO는 그러나 라이벌 회사들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거론하면서 "엔비디아는 이미 게임산업 중심의 회사에서 데이터 센터 중심의 회사로 변신했다"고 단언했다. 이어 "끊임없는 혁신을 위해 산업용 로봇과 같은 AI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모든 컴퓨터 제조업체 및 클라우드 공급업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본문이미지
새너제이 AFP=뉴스1 김성식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주최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4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겨냥한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제품명 B200을 공개하고 있다. 2024.3.18.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새너제이 AFP=뉴스1 김성식 기자
황 CEO는 엔비디아 제품이 가격적으로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우리의 AI 칩은 가장 낮은 총 소유 비용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며 "다른 칩이 더 저렴할 수는 있지만 성능과 실행 비용을 고려할 때 엔비디아 제품은 더 경제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플랫폼에 가장 많은 사용자가 있을 때를 가리키는 기술 업계 용어인 선순환을 달성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는 데 필요한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수요 업계의 80%가 엔비디아 제품을 쓰고 있고 자신들의 인터페이스나 클라우드에 이미 적응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격적 차이가 아주 크지 않다면 고객들의 이탈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설명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 주주들은 회사의 성과에 만족하면서 이유불문 승인허가Say on Pay라고 불리는 임원 보상에 대한 구속력 없는 투표를 승인했다. 엔비디아 임원들은 급여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스톡옵션을 받는데 그에 대한 재량권을 회사 측에 넘긴 것이다.

CNBC 등에 따르면 황 CEO는 2024 회계연도에 약 3400만 달러 상당의 보상 패키지를 받는다. 이는 2023년보다 60% 증가한 액수다. 회사의 주가를 지난해 주총 이후 2배나 키웠고 이런 결과로 세계 최고의 시가총액 회사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주주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2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