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오른 일본 땅값…가장 비싼 곳은 긴자 문구점 규쿄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3년 연속 오른 일본 땅값…가장 비싼 곳은 긴자 문구점 규쿄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07-01 14:23

본문

뉴스 기사
日 국세청 1월 기준 땅값 발표
올해도 2.3% 올라 3년 연속 ↑

일본 최고 땅값은 긴자 규쿄도
1㎡에 3.8억원으로 한국 2배
관광지·반도체 공장 땅값 ‘쑥’


3년 연속 오른 일본 땅값…가장 비싼 곳은 긴자 문구점 규쿄도

일본 전국 땅값이 3년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방일관광객의 수혜를 보고 있는 관광지 주변과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지역 등의 땅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국세청은 이날 상속세와 증여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24년도 노선가땅값·공시지가를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일본 땅값은 전국 평균으로 2.3%가 올랐다. 이는 3년 연속 상승세이자 현재 통계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닛케이는 “코로나 사태 종식 후 방일관광객이 많이 몰린 관광지 인근 땅값이 많이 올랐다”며 “대만 TSMC 등이 진출한 구마모토현과 라피더스가 공장을 짓는 홋카이도 치토세 인근의 땅값 상승률도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일본 행정구역인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29곳의 땅값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후쿠오카현의 5.8%였다. 후쿠오카시와 근교를 중심으로 주택지와 상업지의 수요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도쿄도 긴자의 문구점 ‘규쿄도’ 앞으로 조사됐다. 가격은 1㎡당 4424만엔약 3억8000만원으로 39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갔다. 우리나라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로 이곳은 1㎡당 1억7400만원이다. 일본 최고 땅값이 우리보다 2배 이상 비싸다는 얘기다.

상승률로 전국 1위인 곳은 전년 대비 32.1% 오른 나가노현 하쿠바무라로 조사됐다. 이 곳은 JR하쿠바역에서 3km 떨어진 곳으로 스키장도 가깝고 숲이 펼쳐진 길의 양옆에 호텔과 펜션이 늘어선 대표적인 휴양지다.

news-p.v1.20240701.c45083542c2d4597b9434daac19c5275_P1.png

상승률 전국 2위는 대만 TSMC 공장이 들어선 구마모토현 기쿠요초로 전년보다 24% 올랐다. 인근에 TSMC 2공장도 착공에 들어갔기 때문에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도쿄도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대표적 관광지인 아사쿠사였다. 전년 대비 16.7% 상승했다. 센소지 인근에 관광객이 꾸준히 몰리면서 이 지역 상점가의 매출은 역대 최고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시미래종합연구소의 유노메 겐이치로 연구원은 닛케이에 “코로나 사태가 종식된 데다 엔저로 방일관광객이 늘면서 관광지·휴양지 지역의 토지 수요는 꾸준하다”며 “재택근무도 대부분 종료됐기 때문에 도심 지역 부동산에 대한 수요도 많아져 최근과 같은 땅값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ews-p.v1.20240701.58af74bb955d4f72a169d953bbf631ae_P1.png

“국민에게 박수 받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민주당이 달라졌다는데

“젊은 보모가 남편 방으로 들어가는데 내버려뒀다”...외려 반가웠다는 아내 [씨네프레소]

‘7인 가족’ 이끌고 한국 왔는데 치아 몽땅 빠졌다…크레인 몰던 목사님 덕분에 미소 되찾은 사연

94세 버핏, 유언장 바꿨다…“재산 180조, 세 자녀 재단에 줄 것”

“우리누나도 엔화 떨어질때마다 산다던데”…은행 엔화예금 역대급 급증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16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4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