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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친환경 신사업으로 저성장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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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4-06-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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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quot;AI·친환경 신사업으로 저성장 극복quot;

GS 허태수 회장은 2024 신년 경영방침 발표에서 “생성형AI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DX디지털 전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룹사 전반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생성형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함으로써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에 GS그룹은 올해부터 과거 IT전문가 중심의 DX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에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 GenAI Connect day’를 열었다. GS 각 계열사의 IT기획자, 개발자뿐 아니라 현업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생성형AI를 활용한 업무 개선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의했다.

앞서 GS그룹의 신사업 진행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는 ‘2024 GS 신사업 공유회’가 1월 25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GS 계열사 사장단과 신사업 담당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오전 9시부터 늦은 저녁 시간까지 마라톤 회의가 이어졌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GS를 비롯해 GS퓨처스, GS벤처스 등 투자사가 전체 신사업 전략과 투자현황을 소개한데 이어, GS칼텍스와 GS에너지, GS EPS 등 계열사가 나서 산업바이오, 순환경제, 전기차 충전 등 주요 신사업 영역의 사업화 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GS칼텍스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UAM 도심항공교통의 이착륙장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외에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공정에 투입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하고,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생분해성 소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화이트 바이오 제품인 3HP의 실증 플랜트를 착공하며 친환경 사업 역시 지속 확장해 가고 있다. GS에너지는 미래 수소경제 시대의 원유로 불리는 친환경 암모니아 도입을 위해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와 합작 사업을 개시했다.

GS건설은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동에 ‘GS건설 Ramp;D센터’를 개관했다. 향후 GS건설이 가진 자원과 인프라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GS건설의 기술력을 한층 높여 나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다년간 다채널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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