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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에이치에너지와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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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8-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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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에이치에너지와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맞손
김홍익 LG헬로비전 커뮤니티그룹장오른쪽,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왼쪽이 지난 20일 LG헬로비전 상암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헬로비전과 에이치에너지는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활용해 지역사회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자립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에너지가 운영하는 모햇은 투자금액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된 전력을 판매하여 수익을 돌려주는 플랫폼이다.

협약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 설치,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자립 활성화, VPP가상발전소사업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 역량으로 지역과 지역주민의 재생에너지 생산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에이치에너지는 지역 내 RE100 전기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에너지 생산 및 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VPP사업에서도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한다. 이 사업은 ICT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분산된 소규모 발전자원을 하나의 통합된 네트워크로 연결,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및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플랫폼 운영 및 사업지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익 LG헬로비전 상무커뮤니티그룹장는 "LG헬로비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20일 LG헬로비전 상암 본사에서 김 커뮤니티그룹장,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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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jjw@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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